2학년에 들어서면서 교과 과목에 중국어회화가 생겼습니다.
1학년 떄 한 교과서 중국어 실력 갖고 버틸 생각에
적어도 원어민 선생님 한 분 한국선생님 한 분 들어오시리라
생각했었는데...
이런;;순 100% 중국 선생님이닷!! (단어 한국말은 하시는데 결국은
한국어는 못 하시는)
그래서 어제는 수업하다가( 혹수 짝수 갈라서 다른 원어민한테 배정되서 듣는 수업이네요.) 혼이 빠져나가는 기분이었고
오늘은 친구랑 가다가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nimen qu nar?"(너희들 어디 가니?-적어도 여기까지는 알아들었죠.)
제 친구는 저보다 더 못하기 때문에 제가 대답하려고 했습니다.
"women qu........."
젠장! 운동장이 뭐였더라??????배웠는데???아아...주입식의 한계인가.....GG.
그냥 윗층만 가리키다가 헤어졌습니다.크윽....교실에 돌아오니까
생각나네요.caochang.
말은 해야겠는데 마주치기가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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