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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0 덕천군
작성
10.03.05 19:25
조회
955

오늘 처음으로 알았어요.

전주이씨는 모든파가 이름을 돌림으로 쓴다는걸......

전 분명 덕천군파인데 왜 저는 석보군파의 돌림자를 쓰고있는걸까요.

설마 저희집안은 사실 석보군파일까요...?

석보군파보단 덕천군파가 좋을것 같은데..

흠.. 어쨋든. 다른 성을 쓰는사람들도 이름을 돌림으로 쓰나요?

예시 : 38세;-상(象),39세;-건(建),40세;-하(夏),41세;-은(殷),42세;-주(周),43세;-용(鎔),44세;-연(淵),45세;-정(禎),46세;-환(煥),47세;-중(重),48세;-전(銓),49세;-순(洵),50세;-동(東),51세;-병(炳),52세;-준(埈),53세;-호(昊).

명자 항령은 없네요.

저와 제 동생은 O진. 즉 진자 돌림이며 저희 아버지쪽은 41세손이셔서 은자 돌림 이시거든요. 저희 할아버지 형제쪽도 하자 돌림이구요.

거기다 42세손인 제 친척들은 전부 주자돌림..

저희 아빠가 실수를 한것 같아요... 어떻게.. 돌림을 착각할수가 있는거죠. 이름을 잘못지으면 안좋다던데.


Comment ' 15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10.03.05 19:27
    No. 1

    항렬을 따지기 때문에 돌림자를 씁니다. 요즘에는 돌림자를 쓰지 않고, 좋은 이름으로 짓는 경우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3.05 19:29
    No. 2

    흠 뭐 족보 같은걸 따라간다면 그렇게 될 겁니다... 요즘은 안 하는 사람들도 있죵... 그런데 전 덕천가강인줄 알았다능...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0.03.05 19:32
    No. 3

    다른 돌림을 쓰셨나보지요. 요즘에 와서 족보따지고 항렬따지고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족보의 상당 부분은 사들인 것일 태고요.
    이름을 잘 못 지으면 안 좋다라... 성명학인가요? 돌림도 일종의 이름 잘 짓기의 결과물입니다.
    돌림은 음향오행에 기초해 만들어집니다. 부모가 자식의 성을 보해주는 단어를 쓰지요. 예를 들어 금생수라 합니다. 금은 수를 생하게 한다는 뜻이죠. 48, 49세의 전과 순을 보면 쇠금자와 물수자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전이 순을 밀어주지요.그 뒤로도 목-화-토로 이어지는 것처럼요.
    알아서 아버짐이 잘 지어주셨을 겁니다.
    저 또한 경주 이씨인데 상자돌림씁니다. 할아버지부터 종-우-상이지요. 그런데 아버지항렬은 우를 안 쓰고 장을 썼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10.03.05 19:37
    No. 4

    제 실명도 돌림자를 썻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자료필요
    작성일
    10.03.05 19:54
    No. 5

    족보와 이름이 다른 사람입니다.

    족보는 가족력일 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란츠푈커
    작성일
    10.03.05 20:13
    No. 6

    같은 씨라도 분파마다 다른 돌림을 씁니다.
    하지만 요즘 세상에는 의미가 없는 거 같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가문, 국가, 사회와 같은 공동체보다 개인(시민)이 중심이 되는 사회로 가고 있으니깐요.
    물론 상류층이 되면 좀 다르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10.03.05 20:49
    No. 7

    저도 돌림자를 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지옥천하
    작성일
    10.03.05 21:24
    No. 8

    저도 돌림자.... 그러나 동생은 돌림자가 아니라....
    작명소에서 지은 이름. 태어날때 아파서...
    아버지가 돌림자 안 쓰고 돈 주고 지음. 같은 항렬중 유일.

    그리고 저희 아버지도 돌림자 안 씀 같은 항렬중 유일하게.
    그런데 큰집에가면 큰아버지가 돌림자로 부름
    족보에는 돌림자 이름하고 이름 옆에 작게 괄호치고 주민등록상 이름 적혀 있음.

    저희는 중간 돌림이 아니라 끝자 돌림...
    제 아들은 '규' 자 돌림 될꺼임... 중간 한글자만 고민하면 됨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블루벨
    작성일
    10.03.05 22:00
    No. 9

    저는 여자인데 돌림자썼다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E5(이오)
    작성일
    10.03.05 22:16
    No. 10

    병용항렬이라고해서 항렬자가 여럿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히 한쪽만 쓰다보니 다른쪽은 아닌걸로 착각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찾아보니 예시하신 항렬자는 덕천군파의 것이 맞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E5(이오)
    작성일
    10.03.05 22:22
    No. 11

    지옥천하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보명과 실제 사용하는 이름이 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족보에 넣는 이름을 보명이라고 합니다.)
    (보명은 반드시 항렬자를 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히미정
    작성일
    10.03.05 22:48
    No. 12

    덕천군파라..
    저도 전주이씨 덕천군파인데

    친척이시네
    할아버지가 연자인데 그럼 내가 46세손인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0 콜로서스
    작성일
    10.03.06 01:19
    No. 13

    저는 태짜돌림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리籬璃
    작성일
    10.03.06 02:08
    No. 14

    저희는 대별로 돌아가는데...
    저희 아버지대는 호자 돌림이시고(친척들까지 모두다) 저희 대는 영자 돌림입니다. 어쩌다 가끔 같은 성인데 족보따지시는 분을 볼때가있는데.. 아주 예전에 제가 21살때 35살 되는 학원쌤이 저보고 제가 1대 높다고 고모뻘이라고 하시더군요...당황했었다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0.03.06 10:42
    No. 15

    제 대는 규자 돌림인데... 족보에는 이름 두개가... 호적에는 돌림 없는 이름이 올라와 있지요.ㅎㅎㅎㅎ 쩝..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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