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쌀가루 등등

이건 질문란에 더 적합할수도 있지만

왜 인류는 음식물을 가루로 만들어서 사용하기 시작했을까요?

뭐든지 시작한 니유가 있잖습니까

머리속에서 떠오르는 것으론 부피가 줄어드는것?

잘 상하지 않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보관이 편했을거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게 없는것 같은데

왜 시작ㅤㄷㅚㅆ는지 아시는분?

그런데 진짜 가루내기시작한 사람들은 굉장한 짓을 한거 같군요

이시대엔 밀가루 고춧가루 등등 가루가 안들어가는 음식이 없으니 ㅋㅋㅋ

[R.U.이나바]

쌀가루는 최근에나 밀 대용으로 만들기 시작한 거라 압니다. 밀가루는 밀알을 그대로 먹을 방법이 (삶는 것 빼고) 없었기 때문에 가루를 내서 반죽을 하고 구워서 먹었던 걸로 알고 있슴둥.

[5e3]

아하 그렇군요 그런대 쌀가루는 떡이있지 않나요?

[남이장군]

떡의 원형은 지은 밥을 뭉치거나 절구로 지쳐서 찰기를 늘리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떡은 엄밀히 말하면 밥의 연장이라 할수 있습니다.

[구름설원]

밀은 밀겨를 벗길때 쌀처럼 깔끔하게 벗겨지지 않습니다. 쌀은 쌀겨를 벗길때 깔끔하게 벗겨져 밥을해 먹을수 있지만, 밀은 벗길려고 하면 다 부셔저 원형이 살아있지 않아서 밥을 해먹을수 없죠. 그래서 밀은 아예 가루를 내서 빵을 해먹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