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 샤프샤프
작성
11.10.22 22:29
조회
608

요즘들어 참 재미있는 애기를들었슴다

자정부터 오전6시까지 컴퓨터게임을 사용못하게 하는 ※제도※가 생긴다는군요 멍하니 있던 제가 깜짝놀라서 내용을 보아하니 참..누구라고 말은안하겠는데 정말 할짓없나 봅니다.

게임업체의 매출을 1%달라고 하지않나.. 회식이다 뭐다 돈을 계속해서 낭비하지않나 이것들이 단체로 환각제라도 씹어먹었나 해서.. 가만히있기도 뭐해서 제가 글을 쓸려고하는곳에다가 몇군데 올려봅니다.

자 여러분 셧다운 제도가 무엇일까요?

쉽게 설명해서 나라에서 직접! 청소년들을 보호하기위해서 자정부터 오전6까지 게임을 못하게 막아놓는겁니다.

왜 이것을 할까요?

여성부왈측은 게임중독은 치명적인 신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안좋다고 판단될뿐만 아니라 게임중독은 심각한 일까지 초래할수있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합니다.

거기에 드는 예산이 얼마정도들까요?

뉴스에 나온 말은 절대 믿을것이 아니겠지만 그걸 근거로 들면 300억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자 여러분 재미있는 이소식을 제가 유쾌하게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아이들이 너무 늦게까지 안자서 걱정이예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

"너무 게임에 몰두해서 다른것들을 못하니깐 이런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하는게 대부분의 찬성쪽 의견입니다.

자 여기서 여러분은 이런것들에 대해 설명이 쭈욱 나온글들을 보면 그냥 고개를 끄덕이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맞는이야기입니다.

게임을 많이하게 되면 정신건강에도 안좋고 신체적으로도 안좋지요! 예 그렇습니다! 게임에 정신팔리면 공부도 잘못하지요

맞아요! 틀린이야기는 분명히 아닌데.. 이딴것을 정부에서 지원할정도로 우리나라가 부자였던가요?불우이웃아이들급식에 대해서

돈없다고 무지하게 인색했던 주제에 이런 제도에 대해서는 아무런 불만조차 없는건가요?

이게 나라에 꼭 필요한 일인가요?

자 여러분 저는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물론 아닐수도 있겠지만.. 게임중독에 빠진 아이들이.. 컴퓨터가 없다고 해서 다른것에 빠지지않는다라는 보장이 있나요?

아닐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게임에 빠지는 아이들이 술에 빠질수도 있고 담배에 빠질수도있고 자지않고 돌아다닐수도있다는 점을

한번 집어내고 또 게임에 미친듯이 빠진놈들이 이딴 제도가 만들어낸 프로그램따위한테 질것같나요? 결국 이것도 어느날 뚥리게 될꺼라는거 여러분도 잘알고 계시지않나요?ㅋㅋㅋ(DC가 예전에 이런말을 했습니다. 적어도 사이버전쟁에서는 국방부도 이길수있다고여.. 어차피 이런 제도 생기면 DC에서 지원할꺼라는거 뻔히 알지않습니까?)

그리고 이런 욕지거리 나오는 제도에 들어간 300억 아깝지도 않아요? 어차피 언젠가는 실패할텐데 해커가 있는한.. 이딴거에 돈쓰라이 차라리 귀여운 고아원아이들에게 더운밥이라도 주는걸 우선적으로 하는게 당연하지않아요?

자 그리고 자꾸 '아이들' '아이들' '청소년' '청소년' 이딴소리를 해대면서 아이들은 절제력이 떨어진다 어쩐다 하는데 저는 솔직히 말입니다. 부모라는 입장에서 또는 어른이라는 입장에서 우리가 그런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게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요즘 흔히말하는 '엄마'들은 요즘 아이들을 너무 똥오줌 못가리는 애기들로 보는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자 그럼 셧다운 제도가 도입된다고 하면 우리 이런 법률도 만드는게 어떤가요? 담배1갑 제도! 모든 흡연자들에게 하루에 딱!1갑씩만 판매하게 만드는겁니다. 재미있지않나요? 아! 흡연자에 한에서 애기하는게 아니냐고여? 그럼 이건 어때요? 미성년자가 아니더라도 12시가 넘어가면 무조건 집에가는 통금시간 부활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절제력이 떨어지는 우리 어른들을 위해서 만든 제도이죠. (이 제도가 없으면 야근이 사라집니다 유후~)

아주 좋은제도가 많죠? 그쵸? 다른제도도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큰주식 또는 살림이 어려워질수도있는 일을  할경우 나머지 가족이 허가없이는 살수없다 이런제도도 나쁘지않겠네요! 이것만 있으면 빚쟁이가 될걱정이 없겠네요!

자 여러분 우리 조심스럽게 또 조심스럽게 생각해봅시다. 우리도 자유를 침해받는다고 생각하면 들고 일어서고(그게 잘못된 생각일지라도) 우리도 자유롭게 살고싶지않으십니까? 근데 우리는 이렇게 자유롭게 사는데 왜 학생이라고 자유롭게 살고싶지않겠습니까?

무슨 결정을 하든 결국 그 아이들의 몫이고 그걸 감놔라 배놔라 할권리는 우리 어른들에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모든 학생들에게 청소년들에 관한 법한에 대해서 투표권을 주라고 하십시오.. 그러면 어느정도는 억울해하진 않을테니깐요...

너무 길었나요?

뭐 길어도 할수없죠..쓰다보니깐 길어진건데..(이걸 보는사람이 있을려나..?)

제 꿈이 선생님이다보니깐.. 아이들 입장에서 글쓴거니깐 너무 태클은 걸어주지말아주세용..

막 욕하거나 말도안된다거나 그러시면 괜히 쓴사람 우울해집니다..ㅠㅠ

그래도 부모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어른들의정부에서 이딴X짓거에 대해서 참을수없는 분노가 느껴지네요..


Comment ' 7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11.10.22 22:35
    No. 1

    보고또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4leaf
    작성일
    11.10.22 22:38
    No. 2

    그냥 전... 구지 셧다운제도를 만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네요...
    저건 가정에서 해결할 문제지요... 대부분 집에서는 아들,딸들이 12시 넘어서 2시 3시까지 컴퓨터붙잡고 있으면 빨리 안자! 이러면서 화를 내겠죠..
    몰컴을 많이하면 컴퓨터를 안방으로 움기면 되구요.
    300억까지 드렸다니 이건 너무하네요..
    가정에서 해결해야할 일을 정부에서 해결하려고 하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1.10.22 22:45
    No. 3

    셧다운제도 하자는쪽은 우리 아이들의 수면권 보장, 게임중독 방지 등등을 얘기하고 있죠.

    수면권을 보장 할려면 교육쪽에 손을 대야 하는건데 말이죠. 게임 중독방지를 위해서 강압적으로 게임을 못하게 한다면 학생들을 점점 음지로 몰고 가는꼴 이죠.

    이래저래 여가부는 세금 좀먹는 집단입니다. 진짜로 여성과 가족들을 위하여 뭔가 정책이라도 그럴듯한게 있어야 그냥 까고 말텐데, 이건 뭐 존재 자체에 이유가 없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10.22 22:56
    No. 4

    강제에 가까운 학습시간을 줄여주는게 더 좋다 생각하지만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10.22 23:03
    No. 5

    삼백억이든다구요??저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에스텔
    작성일
    11.10.22 23:40
    No. 6

    중고등학교 떄 공부 좀 덜해도 되게 해주면 게임 좀 하더라도 일찍 잘 수 있을텐데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IlIIIIIl..
    작성일
    11.10.23 10:59
    No. 7

    삼백억밖에안드네 여성부성격상 몇천억은 뜯어갈걸로보이던데 뭐 저거다 횡령하고 청문회할때 쓸데썼어요망언을 뿌려주겠지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1863 갤럭시 넥서스는 기기 자체도 그렇지만... +4 Lv.99 곽일산 11.10.19 692
181862 오늘 이번 주 안녕하세요 짧은 다리의 역습 사연을 보았... +5 Lv.36 만월이 11.10.19 487
181861 해외토픽감이네요 아챔 이거 ㅋㅋㅋㅋ +13 Lv.66 현상수배 11.10.19 1,089
181860 일본과 방사능...--; +19 Lv.89 네크로드 11.10.19 878
181859 일본 사람의 장점? +5 Lv.89 네크로드 11.10.19 771
181858 어제 신촌쪽 치킨 뷔페에서 술을 마셨는데 +14 Lv.66 크크크크 11.10.19 1,062
181857 저만 그런 가요? +25 Lv.66 크크크크 11.10.19 625
181856 오랜만입니다. 아직 숨쉬고 있어요. +20 Personacon 히나(NEW) 11.10.19 581
181855 갑자기 심리학 교수가 과제로 성장사를 써 오라고... +7 Lv.51 虛空亂舞 11.10.19 456
181854 연애하는 분들을 보면.. +23 Personacon 시링스 11.10.19 789
181853 요즘 정담이 조용한건 Lv.1 5e3 11.10.19 540
181852 스맛폰으로 문피아를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추천 +4 Lv.71 小山 11.10.19 810
181851 저한테 제일 무서운 타입은 요를르님같은 타입입니다. +7 부서진동네 11.10.19 656
181850 주말에 여자사람 만나러 갑니다. +8 Personacon 비비참참 11.10.19 594
181849 지갑을 도난 당했네요 +9 Personacon 적안왕 11.10.19 561
181848 마탑에 글 올린 소감 +5 Lv.6 떠난조각 11.10.19 446
181847 이번 기아 조범현 감독 떠나고 선감독 들어오는데.. 조선... +30 Lv.1 현미쌀밥 11.10.19 1,035
181846 씁쓸합니다 +6 Lv.55 씁쓸한 11.10.19 540
181845 주사위가 2-1 인데... +4 Lv.1 [탈퇴계정] 11.10.19 446
181844 남자로서의 어필을 안한다 라는건 무슨 의미일까요 흠. +17 Lv.6 떠난조각 11.10.19 739
181843 일본녀와 사귀면서 느끼는 장단점 +29 Lv.1 사막의꿈 11.10.19 1,575
181842 SBS스페셜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2 +8 Lv.99 곽일산 11.10.19 904
181841 해킹 Hack +11 올킬 11.10.19 626
181840 102보 vs 의경 +26 Lv.51 chonsa 11.10.19 981
181839 갑자기 첫사랑이 생각나네요. +3 Lv.72 식빵 11.10.19 451
181838 연신님 화이팅 +2 Lv.49 무한반사 11.10.19 511
181837 안주무시는 분들 머하세용~? +7 동기부여 11.10.19 415
181836 어찌됐나 보려고 한담 갔더니 삭제네용. +4 Lv.35 성류(晟瀏) 11.10.19 503
181835 쩝. 그러고보니 저희 음악선생님 +4 Lv.35 성류(晟瀏) 11.10.19 516
181834 유Q정전 +7 Lv.11 일환o 11.10.19 49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