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모호 상식? 루머? 루머!

korea corea

어느 코리아가 맞는 걸까요? 2002 월드컵 때 일본의 잔재 혹은 일본의 짓으로 C코리아가 K코리아로 변경 되었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실은 외국에선 어느것이든 맞다고 합니다. 아니, 철자법에 따라 어느나라는 K를 C를 쓴다고 하네요(우리나라에서  United States of America를 미국이라고 표기하고 Deutschland를 독일이라 표기하듯). 피파 1공용어는 불어. 불어에서 코리아는 C코리아 따라서 월드컵 때 C코리아를 쓴 것은 피파에 맞춘 것이라 봐야겠죠.

참고로 위에서 나온 루머의 내용은 C코리아는 J재팬 앞에서니깐 K코리아로 바꾸었다는 것인데 일제때 우리나라는 조선(Chosen, ちょうせん:쵸-센)으로 불렸기 때문에 애초에 J재팬보다는 앞쪽이었습니다. 하여간 루머

재대로된 이야기는 이쪽

http://php.chol.com/~may501/bbs/view.php?id=history&page=1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1

여성가족부의 여성은 女性? 如性?

답은 女性이라네요. 여성부는 이전에서부터 지금까지 如性이란 한자명칭을 사용한 적은 공식적으로 없답니다.

옛날 명칭 찾는 법을 모르니 현재 명칭 확인↓ 女性家族部여성가족부

http://theme.archives.go.kr/next/organ/viewDetailInfo.do?retUrl=http://theme.archives.go.kr/next/organ/searchResult.do%3ForgName%3D%25EC%2597%25AC%25EC%2584%25B1%25EB%25B6%2580%26howMatch%3DA%26inLowOrgan%3DN%26x%3D0%26y%3D0&code=OG0036141

사내라면 훈련소에서 맛보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건빵. 하지만 정력감퇴제 혹은 성욕감퇴제가 들었다는 루머가 있지요. 루머 맞습니다. 국방장관도 자신이 군대 있는 시절에 그런 소문을 들었는데 지금도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네요. 요건 근거 자료가 없는데 감퇴제 소문이 돈 이유가 건빵의 별사탕 속에 설탕씨앗(좁쌀)을 보고 그것을 감퇴제가 생각 한 것이라네요. 지금은 기술 발전으로 설탕씨앗을 쓸 필요가 없어서 설탕씨앗이 없지만요.(참고로 설탕씨앗은 설탕이 뭉칠 수 있도록 하는 핵 역할)

사실 따지고 보면 훈련하느라 고데고 힘들어서 여성 생각도 못한 것이지 성욕감퇴는 아니죠.(어라? 사내는 죽기 직전에도 거시기가 선다는데 그런 거시기를 죽이는 군대는 도대체 ㅠㅠ)

고자되기 VS 군대 다시 가기 어느걸 택할건가요? 실재로 군대 두번 가는 사례가 우리나라에도 몇건 있다네요. 행정 착오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가게되는 경우도 있고 가수 싸이처럼 제대로 복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재입대하거나요. 어떤 사람은 학사장교로 복무를 마쳤는데 수능점수가 허위로 들어나  수능,대입,학위,학사장교 죄다 무효처리되고 군 미필로 처리될뻔하다가... 항소심하여 군필만큼은 예비역 이등병으로 인정 받았다는군요.

그런데....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1212143508232&p=hankooki&RIGHT_TOPIC=R4

이 경운 어떻게 되었을까요? 위 전례가 있으니 어떻게 예비역 이등역으로 남아 군필이 인정될까요?

그런데, 전쟁나면 우리 남자들은 얄짤없이 군대 다시 가게 됨욬ㅋㅋㅋㅋㅋㅋ

[백수77]

K와 C에 대한 말을 (이것이 루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처음 들은 것이 88올림픽때였죠. 그리고 정확한 이야기는 일제때 바뀐 것이 아니라, 한국이 해방이후 올림픽에 참가하려 할때, 일본에서 자신들 뒤에 놔야 한다고 바꿨다고요.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이 옛날 영어표기에 Corea라고 되어있었던 것들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영어 빼고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C를 사용하걸랑요.)

[rubl]

저도 백수77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중학교 땐가 고등학교 사회 시간인가 윤리시간에 들은 기억이 나네요

[디노스]

<a href=http://php.chol.com/~may501/bbs/view.php?id=history&page=1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1
target=_blank>http://php.chol.com/~may501/bbs/view.php?id=history&page=1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1
</a>
↑
요 링크에 설명이 있습니다.
짧게 말씀드리자면 올림픽도 마찮가지로 일제 때 우리나라는 조선(Chosen, ちょうせん:쵸-센)으로 불렸기 때문에 맨 앞글자는 C입니다. C코리아와 마찮가지로 J재팬보다는 앞쪽이에요.
링크에 많은 설명이 있지만 지도에는 C코리아와 K 코리아가 혼재되어 있다네요. 이하는 링크의 답변 3번의 일부를 그대로 따온 것입니다.

[답변 3-1]
일단 영어만 Korea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란 것부터 말씀드립니다.
유럽어는 크게 3가지 계열로 나뉘어지는데 그에 따라서 철자법이 상당히 달라집니다.
영어, 독일어, 스웨덴어, 덴마크어, 노르웨이어, 네덜란드어 등은 게르만어 계열입니다.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루마니아어 등은 라틴어 계열입니다.
그리고 러시아어, 체코어, 세르비아어, 크로아티아어 등은 슬라브어 계열이죠.

일단 게르만어 계열은 /ㅋ/을 표기하는 데 있어 K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나라들 대부분이 C라는 철자 자체를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특히 독일어에는 CH를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예 C를 쓰지 않습니다.
이러한 나라들에서 Corea라고 표기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슬라브어 계열도 /ㅋ/을 표기할 때 K를 사용하는 언어들입니다.
이 언어들은 C를 거의 사용합니다. 단 C자는 /ㅊ/ 혹은 /ㅉ/과 비슷한 발음입니다.
Corea라고 쓰게 되면 이쪽 언어에서는 '초레아' 내지 '쪼레아'로 발음되는 거죠.
/ㅋ/ 발음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K자를 쓸 수 밖에 없는 언어가 슬라브어 계열입니다.

라틴어 계열에서는 /ㅋ/음을 나타내는 철자가 거의 C라고 보시면 됩니다.
K는 아주 가끔 외래어를 나타낼 때 쓰는 정도이며 사전도 한두 페이지를 안 넘습니다.
이 쪽 라틴어 계열에서는 그래서 한국을 C로 표기하고 있다고 보면 맞습니다.
질문에서 이탈리아어나 스페인어에서 Corea를 쓰는 것은 라틴어 계열이기 때문입니다.

[짱아오빠]

건빵이 아니라 맛스타가 루머 아니였나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