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가 있는 제품 사고 싶나요, 최고의 제품을 사고 싶나요? ㅋㅋ
하자가 있는 제품이 나와도 내가 이걸 사주지 않으면 회사도 개발비가 부족해 앞으로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하니까 비록 이런저런 문제가 있더라도 우선 사줘야돼! 어머 이건 사야돼! 물건 탓하기전에 내가 우선 사주고 시장환경 개선이라도 해주고 비판해야지!
이런 대인같은 생각은 저는 못하겠어요. ㅎㅎ
일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하고 시간이 부족하니 대여점 갈 시간도 없어지고 대여점을 안 가다 보니 장르소설에 대한 관심도 시들어해지고 악순환이네요. ㅎㅎ
그래서 소위 대박났단 소설만 사게 되더라구요. 꼼꼼히 따져가면서 ㅎㅎ 최근에 돈이 안 아까웠던건 장영훈님의 절대강호 라기 보단 올해 들어 절대강호랑 천마검엽전밖에 안 샀네요. ㅎㅎㅎ
그래도 예전엔 나름 장르문학에 대한 팬부심 쩔었는데... 감상란 글도 확 줄어든거 같아요.
현실에 찌들 때 읽으면 정말 신나는게 장르문학이었는데 요샌 더 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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