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요즘 들어 난 전생에 붕어가 아니었을까, 하는 자괴감이 드는군요.
글을 쓰면서 막 생각난 구상을 옮겨야지 하면서도 잠깐 마우스 한 번 움직였을 뿐인데 생각이 안 납니다. 미치겠습니다. 덕분에 날려먹은 소재만 해도 수십 개입니다. 그거 까먹고 다른 것 쥐어짜서 생각해 놓은 다음에 써 놓으면 그제야 생각이 나네요. 고치려고 해도 이미 다 써놓아서 고칠 수도 없고…….
와 진짜 미치겠네요. 담배 때문일까요? 요즘 담배를 줄로 뻑뻑 피워대서 이런 걸까... 담배 태우고도 기억력 좋은 사람들 꽤 많던데. 하하. 미쳐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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