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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따귀에 관련된 글의 공통점

작성자
Lv.8 돈오점수
작성
12.01.17 09:21
조회
470

흠. 그냥 한번 쭉 읽어봤는데요

따귀에 대해서 반대하시는 분은 대부분 따귀를 본인이 맞아 봤거나, 아니면 맞지도 때리지도 않으신 분들인것 같군요.

반대로 따귀나 그외 폭력에 대해 찬성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따귀를 때려보신 분들이라는 겁니다.

뭐 전 따귀를 맞아보기도 했고, 따귀는 아니지만 때려보기도 했습니다만, 요즘아이들은 때리는게 답인것 같아요.-_-;;;

교육적 측면이니 미래의 트라우마니 하는것은 어려워서 잘 모르겠지만, 요즘 애들 하는거 보면-_-

교화니 어쩌니 말은 쉽지만, 아이들의 인성이 고전소설이 아닌 다음에야 이야기 한번 듣고 "아 내가 잘못했구나"할 만한 아이들은 그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사촌동생의 경험도 있고. 폭력을 펼치면 앞에서만 "예예" 한다고 하는데, 교화도 마찬가집니다. 앞에서는 "예예, 제가 잘못한것 같습니다" 뒤에가면 죽여버린다고 난리도 아니죠. 그럴바에는 그냥 때리는게 더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2.01.17 09:31
    No. 1

    처음에 시작을 8살짜리애에게 따귀를 때린다는거였습니다
    8살짜리애가 사촌형민증을 콘크리트에 대놓고 긁어버렸다던가?
    아 그 아이가 잘못한거는맞지만 그걸로 따귀를 때린다는분이계시더군요
    이건 잘못된행동이다 말하고 차라리 회초리를 들지 따귀는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더큰애들이 일무러 저런짓을하면모르겠지만....
    가르쳐봐야 하지않을까요 일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외돌이
    작성일
    12.01.17 09:32
    No. 2

    요새 애들이 바깥세상에서 접하는 것들이 다 거시기한 것들이라... 체벌이라는 것이 어느 수준은 필요하긴 하죠. 근데 그 체벌이 때리는 쪽에서 폭력을 휘두르는 것처럼 느껴지면 안되겠죠? 아이한테 타이거 어퍼캇! 이건 아니잖아요. 엉덩이를 두드려주거나 종아리를 벌겋게 만들어주는 정도로 합시다. 따귀는... 아무리 봐도 체벌처럼 안보이잖아요. 때리는 쪽에서 신경질나서 때려붙이는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외돌이
    작성일
    12.01.17 09:46
    No. 3

    다만, 체벌이란 것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한 행동에 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증을 긁어놓고 '그냥'이라고 대답했던 아이처럼요.
    밑에 혼세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단체로 친구를 두들겨패는 완전히 악의적인 것은 맞은 친구가 느낀 공포감같은 것들을 똑같이 느끼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여농
    작성일
    12.01.17 09:47
    No. 4

    체벌에 반대하는게 아닙니다.
    8살짜리 애한테 따귀 때리고 시작하기엔 이유가 너무 어이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외돌이
    작성일
    12.01.17 09:53
    No. 5

    여농님// 동감입니다.

    8살짜리 애한테 따귀를 때리고 시작하는 것과 친구를 단체로 두들겨패던 아이들을 똑같이 두들겨 패주는건 확실히 상황이 다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2.01.17 13:53
    No. 6

    학교에 있으면서 느끼는건데, 체벌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런데 제발 머리는 좀 안때렷으면 좋겠어요. 학생들을 제재할 제도나 법이 불완전하여 혼란이 일어나고, 학습이 안돼니 안타깝게도 폭력이라는 수단을 사용하는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Eruaz
    작성일
    12.01.17 15:27
    No. 7

    체벌이 필요하긴 한데 그게 워낙 남용된 시절이 있으니까 이제 와서 사람들이 극렬한 거부감을 느끼는거죠.
    체벌도 올바로 해야 되는 겁니다. 정해진 규정 내에서 교화를 시키기 위한 체벌은 괜찮지만 당장에 감정때문에, 화난다고 따귀를 때려버리는 게 교화를 위한겁니까? 그건 그냥 폭력이죠.
    단순히 때린다는 행위 자체에 주목하는게 아니라 그 목적을 좀더 생각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폭력을 하면서 체벌이라고 하는 사람이 생기고, 체벌을 가지고 폭력이라고 하는 사람이 생기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moonrise
    작성일
    12.01.17 16:58
    No. 8

    잘못했다고 따귀를 때리는건 구 일본제국군의 악습입니다.
    체벌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서도
    아직까지 체벌에 대한 인식이 일제강점기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차라리 체벌을 없애버리자는 거죠.

    물론 현재 제도에 찬성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무조건 체벌을 없애버리고 후속조치가 없으니 욕먹는건 당연하죠.
    학생처벌 가이드라인 정해서 배포를 해야 할 것 아닙니까.
    형사처벌이라거나 인터넷에서 10년기한으로 기록공개라거나
    악질학생은 아예 취업이나 결혼을 못하게 막아버리면 되지 않나요?
    뭐하러 체벌으로 학생을 개처럼 만들어버립니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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