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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6 제복만세
작성
12.01.28 01:00
조회
1,055

무협지나 판타지는 사놓은게 없고

그나마 몇개 있는게 월야환담 광월야랑 아키에이지 정도이긴합니다만

라노베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사모은 라노베만 400권정도 됩니다

NT나 익스트림만 있던시절에서

시드노벨 처음 나올때에 꼬박꼬박 사모았는데

이젠 그것도 못하겠습니다

사보고 싶어도 돈이 없는게 아니라

놓을 곳이 없어요

가뜩이나 집도 좁은데 전공서적 놓을 자리도 없어서 바닥에 쌓아놓는 판에

라노베를 더이상 쌓을 공간도 없죠

그나마 500권정도 있던것을 100권정도를 팔아서 그공간에 전공서적 꽂았습니다

그렇다고 버리자니 아깝고 팔기도 싫고

무슨 로또라도 맞아서 서재있는 집을 사기전에는 전공서적 꽂을 자리도 없는데 책을 어떻게 살까요

그렇다고 책값이 싸서 페이퍼백으로 헐값에 나와서 한두번 읽고 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대여점시장도 망해가는판에

전자책으로 전환해서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인증하고 싼값에 직접 출판사에서 보는 전자책이라던지

컴퓨터나 모바일기기로 보는 전자책이 확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더이상 책을 살수가 없어요

진짜 로또라도 되면 원룸하나 얻어서 책상이랑 책장만 들여놓고 공부방겸 서재로 쓰고 싶을정도네요

* 정규마스터님에 의해서 문피아 - 하 - 연재한담 (s_9) 에서 문피아 - 하 - 강호정담(fr1) 으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01-28 01:33)


Comment ' 10

  • 작성자
    Lv.4 딸기맛디스
    작성일
    12.01.28 01:02
    No. 1

    대단하시네요. 부러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제복만세
    작성일
    12.01.28 01:04
    No. 2

    공간이 어느정도로 없는가 하면

    침대 들어내고 거기에 책깔고 위에다가 매트리스 받침대 깔아서 그 위에 이불깔고 잡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2.01.28 01:05
    No. 3

    이중 꼽기 하세요. 안 보는 책 상자에 넣으시고요.

    제 방에만 책이 천권 넘게 있는데 다 보관 가능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제복만세
    작성일
    12.01.28 01:07
    No. 4

    제방에 책상이랑 침대 의자 이렇게 들여놓으면 바닥에 앉을 자리도 없습니다. 문도 간신히 열어요.
    책상위에 작은 책장하나 올려놓고 침대치우고 그아래에 책깔고 옷은 벽에걸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1.28 01:12
    No. 5

    뭔가 부럽지만, 동시에 현실을 직시하게 만드네요.(특히 좁다라는 점이.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제복만세
    작성일
    12.01.28 01:14
    No. 6

    앞으로 전공서적을 2년이나 더 구매해야하는데
    책을 더 사게된다면 자다가 책에 깔려 죽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엄습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KOT
    작성일
    12.01.28 01:14
    No. 7

    뭔가 판타스틱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금기린
    작성일
    12.01.28 01:28
    No. 8

    이삿짐센터 사람이 정말 싫어할 만큼 책이 많았죠.
    그래서 한번 이사하면 다른 집에 비해 견적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옵니다.
    더 이상은 지고 다닐수 없어 버리고 또 버리고.. 아마 수천권 될것같네요.
    아무래도 장르소설과 마음에 들어 사 두었던 만화책을 우선 버리게 되고..[왜나햐면 그것들이 작품당 권수가 많으므로.-_-;;]
    한때는 인터넷 중고 사이트으로 되파는 방법도 더러 썼지만 그것도 꽤나 시간걸리고 번거로운 일이라 고물상아저씨 불렀더니.. 잔뜩 실어가면서 10만원 쥐어주더군요. ㅠ.ㅠ
    다시 읽지 못하는것도 아쉽고 그 책 사면서 들었던 돈 생각해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솔직히 요샌 책을 전처럼 많이 안사요.
    너무 짐스러워서.. -_-;;
    그렇게 버리고도 책장에 책들은 이중으로 꽂혀있으니..

    그래도 전자책은 영 또 끌리지가 않더라구요.
    이렇게 사이트 와서 읽는건 좋은데..거참..
    예전에 전자책도 꽤 있었던것 같은데 pc 포멧하면서 다 날리고..

    가끔 그런 생각을 해요.
    주변에 대여점보다 헌 책 서점이 많아 장르소설같은건 사서 읽고 되팔고.. 그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예전에 일본갔을때 헌 만화책 전문 서점보고 새책만큼이나 깨끗하면서 싸게 유통되는거 보고 부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인터넷으로 중고를 사면 정말 짜증나는 상태의 책을 받게 될때가 종종 있어서.. 사더라도 직접보고 사고 싶더군요.

    아.. 짐스러워 책 사기 힘들다는 생각하면서 또 내가 무슨 소릴하는지..
    횡설수설하고 가네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요를르
    작성일
    12.01.28 13:14
    No. 9

    우와........ 전 그럴정도로 사고싶은 책이 있다는것 자체가 놀라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진짜 소장하고싶은책만 소장하는지라. 저도 돈 왕창벌어서 책을 왕창 지르고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2.01.28 21:46
    No. 10

    땅값이 올라가면서 책사기가 무서워집니다............특히 만화책......ㅠㅠ
    고향집에다 다 박스로 재어놨지만 지금 서울에 갖고있는 만화책만해도 꽤 되네요. 아 이제 곧 짐싸야하는데 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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