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모코링
작성
12.02.19 17:35
조회
1,217

채선당녀는 말그대로 임신녀의 입장에서 처음 글이 올라왔고 그게 그대로 인터넷에 퍼졌습니다. 제삼자가 썼다해도 신빙성이 의심되는데 당사자가 썼다니 객관적이지 못한글이죠. 그 식당아주머니 동생이란 글도 읽어보니 싸움후에 임신6개월이라면서 어디 두고 보자고 했다던대 말이죠

임신6개월이라고 배가 많이나온사람이 있는반면 전혀 티가 나지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논란거리가 생길수밖에 없는게 영상이 전혀 없기때문이죠.

반면에 4호선녀의 경우는 영상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본사람들은 대다수가 정확한 상황은 인지할수 있는경우죠. 이 것도 영상이 아니라 글로 4호선녀가 써서 올렸다면 자신에게 최대한 유리한 상황으로 글을 써서 올릴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채선당은 경찰 수사가 나와봐야아는거구요.

인터넷상으로 선동식 글을 올리고 너도 나도 마녀사냥식으로 욕을 하는데 진실이 다르게 나온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저런 글 하나하나에 선동당하지말고 사실만 보고 판단하는 지혜가 필요한 세상입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2.19 17:55
    No. 1

    그렇지만 어려운 일이죠.
    다른 문제라면 금방 잊는다는 것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2.02.19 17:55
    No. 2

    선동이고 뭐고 폭력을 행사해서 상해를 입혔으면 시비를 걸었던 말던 그쪽 책임이죠 -_-;;;; 임산부냐 아니냐는 더 악질이냐 아니냐를 따지자는 것 뿐이고. 물론 가게 사람도 미치지 않고서야 가만히 있는 사람을 차고 난리를 쳤겠냐만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모코링
    작성일
    12.02.19 18:00
    No. 3

    물론 폭력으로 상해를 입혔으면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누가 폭행을 했는지는 나와봐야 안다는거죠 글만 가지고서는 판단을 하기 힘들다는게 요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산양
    작성일
    12.02.19 18:07
    No. 4

    채선당 사건의 문제는 묘하게도 작년 12월 다음 뷰 리뷰에 불친절하다는 글이 올라와서 더 문제가 되는 지도 모르죠. 임산부 사건을 접한 사람들에게 마녀사냥하기 딱 좋은 여건이 조성된거죠. 인터넷에서 이뤄지는 즉흥성과 한쪽 편만 몰려가는 비형평성엔 문제가 있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모코링
    작성일
    12.02.19 18:19
    No. 5

    분명히 불친절하다는 이미지가 이번 사건을 부추긴 느낌이 있습니다. 어차피 개인의 판단이 항상 객관성을 유지한다는게 힘든게 사실이구요. 그렇지만 자신의 판단이 아닌 다른 사람이 한 주장을 (그것도 자신의 유리함으로)그대로 받아들이기엔 요즘 인터넷글의 신빙성이 너무 떨어져서 말입니다.
    일례로 김현철이나 이수근같은 경우에도 성폭행이라는 얘기로 천하의 나쁜놈의 되었고 검찰과 경찰의 조사를 통해 무죄판결이 나왔죠. 인터넷의 익명성을 통한 책임지지않는 비난은 (그것도 자신의 판단이 아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2.02.19 19:00
    No. 6

    지하철녀 신상 엄청 털렸다네요... 노출에 대한 무서움이란 어느정도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19 19:06
    No. 7

    제목은 좀 수정하셔야 할 것 같네요. 말 그대로 아직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사건인데 '~녀'가 붙을 이유가 없잖습니까. 주장하시는 바는 옳다 생각하지만서도 제목이 영 그래요. 중립적인 시각에서 보자 하시는 것과 반대로 제목의 뉘앙스가 편중된 느낌이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어이가없당
    작성일
    12.02.19 19:40
    No. 8

    사건 정황상 임산부 때렸다는 것 자체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잘못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19 19:59
    No. 9

    그 누구가 어떤 상황을 유도했는지, 야기했는지, 인터넷 글만 보고 판단하기엔 빈약하죠. 애초에 글 쓴 사람도 자기 말로 임신 6개월 어쩌고 합니다만, 임신이 아닐 가능성도 적지만 있다고 봅니다.
    애초에 진짜 임신이면 인터넷에 글 올릴 시간에 고소 들어갔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모코링
    작성일
    12.02.19 20:38
    No. 10

    웃는가면님/제목에 대해서라면 저렇게 쓰는 것이 제가 설명하고자하는 사건에 대해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졌다고 봤기 때문에 저렇게 썼습니다. 웃는가면님께서 더나은 단어를 말씀해 주시면 고려해서 변경하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19 20:58
    No. 11

    임산부, 산모라는 말이 있습니다. 보편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막말녀와 함께 '~녀'로 묶여서 부정적 뉘앙스를 주는 단어 사용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검색해보니 대부분 임산부 쪽 주장의 신빙성을 부정적으로 보거나 잠정적으로 임산부가 음해성 거짓말을 하는거라 판단하는 측에서들 주로 쓴 말이네요. 수정해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19 21:02
    No. 12

    용아님, 이미 폭행이 일어나던 시점에 119, 112 신고가 들어갔습니다. 채선당 측에서 산부인과 진료와 치료 등에 협조하겠다고 사과문에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2.02.19 21:55
    No. 13

    지하철... 엄청나네요.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모코링
    작성일
    12.02.19 22:32
    No. 14

    웃는가면님/의견감사드립니다. 제목은 수정하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일
    12.02.20 02:44
    No. 15

    현재 채선당쪽에선 직원이 오히려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진흙탕 싸움 시작되었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6782 직장 잡았습니다!!! +8 Lv.11 니고데모 12.02.15 588
186781 인터넷에 올라왔던 워크 패러디소설 아시나요? +3 Lv.1 [탈퇴계정] 12.02.15 444
186780 제레미 린 대단하네요. +5 Lv.65 자이스 12.02.15 538
186779 네이버 웹툰에 키드갱 떴네요. +7 Personacon 엔띠 12.02.15 910
186778 만화 덴드로바테스 엄청 재밌네요. 복수물입니다. +2 Personacon 페르딕스 12.02.15 714
186777 떴네요 프로야구, 승부조작 +13 Lv.55 서열음 12.02.15 922
186776 탈북자들을 살려주세요. 화력지원요청합니다 +12 Lv.1 장르장르 12.02.15 761
186775 지금 사탕토네이도에 당할꺼같아요 +2 Personacon 마존이 12.02.15 465
186774 사탕이가 요러는데 좀 봐주세요 +2 Personacon 마존이 12.02.15 494
186773 예전부터 사용하던 코원 D2에 쓸 SD카드를 구매했습니다. +10 Lv.51 虛空亂舞 12.02.15 463
186772 요즘 글을 쓰다가 생긴 고민. +1 Lv.1 [탈퇴계정] 12.02.15 283
186771 러브크레프트 전집 1권을 읽는 중인데 +1 Personacon 적안왕 12.02.15 498
186770 10년동안 배운 선생님한테 죄스러운게 +3 Lv.14 몽l중l몽 12.02.15 689
186769 고양이가 이러는건 뭐하는짓인가요? +6 Personacon 마존이 12.02.15 712
186768 한눈에 반한다는게 어떤걸까요? +12 Lv.97 윤필담 12.02.15 520
186767 강인한 주인공 나오는 소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6 Lv.1 역마살군 12.02.14 422
186766 아 짜증나네요... +12 Lv.1 신군수사 12.02.14 629
186765 발렌타인은 일본의 상술입니다! +4 Personacon 묘한(妙瀚) 12.02.14 693
186764 연애세포가 사멸했나봐요 +17 Personacon 묘한(妙瀚) 12.02.14 573
186763 B형 여성이랑 교제하거나 사귀시는분 질문좀여^^; +9 Lv.4 삐딱군 12.02.14 621
186762 10대 폭주족 보험사기.....보셨는지...? +1 동기부여 12.02.14 604
186761 아쿠에리온 evol 재밌네요. +1 더블 12.02.14 471
186760 "프로야구 에이스급 선발투수 `경기 도박' 가담" +5 Lv.24 아크라델 12.02.14 535
186759 전장의 악마 +11 Lv.1 오미크론 12.02.14 772
186758 타지역에서 지역농협 상품 해지시에요. +3 Lv.1 HelloAin 12.02.14 482
186757 한가지 음식 너무 오래 먹으면... +9 Lv.97 윤필담 12.02.14 514
186756 새삼 문피아 조아라가 굉장한 사이트라는것을 느낍니다. +9 Lv.62 삼락검 12.02.14 1,262
186755 아아너라너아아아아아악!다신 알파스캔안산다. +4 Lv.91 슬로피 12.02.14 489
186754 문피아에도 아프리카에 있는 별풍선 같은 거 도입하면 어... +3 Lv.99 뽀드 12.02.14 479
186753 아래 글 보고. 의사와 열사의 차이. +2 Personacon 엔띠 12.02.14 40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