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실기시험 보고 왔어요.

오늘이 실기시험날이여서

새벽같이 일어나 시험 시작 2시간 전에 집을 나서서

시험 시작 1시간 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완벽한 준비를 했다고 자신하며, 흐뭇하게 있었는데

너무 긴장한 탓일까요

넋놓고 있던 사이에

커피가 잔 옆으로 떨어지고 있던 것입니다아아아아아아아

아아,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는데 말입니다.

오늘 할 일도 다 미뤄두고 계속 멍 하고 있습니다.

(멘탈 붕괴의 뜻이 이런거였군요. )

우엉엉엉

여러분 저에게 따뜻한 위로를 해 주세요. 잉잉

[꿀도르]

ㅠㅠ

[꼬마유령]

다 같이 우는 겁니다.ㅠㅠ

[셸a]

힘내세요 꼬마유령님;ㅁ;

[꼬마유령]

아앗, 감사합니다. ;ㅁ;

[[탈퇴계정]]

아...그럴때의 머릿속은정말...
예전 호텔에서 알바할때 아이스 카빙을 깨버린순간....으허어...
알고보니 조각하신분이 마무리작업을 안해서 그런서였지만.. 그걸모르던 저는 멘붕... ㅠㅠ 꼬마유령님 힘내세요 ㅠ

[탁주누룩]

저는 드립커피만 먹어서 바리스타 자격증 딸 생각이 없는데; 그거 따려면 크림 잔뜩 이용한 음료들도 만들어야한다면서요? 다음에 꼭 따세요 토닥.

[꼬마유령]

이영세계님 네.ㅜㅜ 멘붕이라는게 정말... 사람 한순간에 보내버린다는...ㅜㅜ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발뭉님 이상한 음료하니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2급 봤어요. 2급은 카푸치노만 만들면 되서 간단해요. 그 간단한 걸 못하고 저는...ㅠㅠ
위로 감사합니다. 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