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부과에 갔습니다..
피부 트러블 때문에 간게 아니구요..
탈모때문에요.. ㅜㅠ
아직 심하진 않지만 유전적으로 친가 외가 둘다 대머리고..
저희 아버지는 대머리가 아니시거든요.
대머리는 격세유전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더 불안합니다..ㅜㅠ
의사 선생님한테 처방을 받았는데..
그 의사 선생님이 약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뭔가 머뭇머뭇거리는 겁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간호사한테 나가라고 하더니..
그 약이 호르몬 억제제라 약을 먹으면
남성 호르몬으로 인한 탈모는 막을 수 있는데...
성기능 장애가 좀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ㅡㅡㅋ
바,반응이 안올 수 있다고..ㄷㄷ
(근데 이런 얘기 써도 되나??)
이걸 어째야 하나요 ㄷㄷ
아!! 근데 더 짜증나는건..
필요 없는 곳에는 또 체모가 꽤 있어요..ㅜㅠ
한가지 예로 목과 어깨 경계에 있는 점 하나.
거기서 털이 한 개씩 꾸준히 자라서 뽑기 짜증날 정도로 ㅎㅎ
눈썹 제하고 체모가 다 두피로 갔으면 좋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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