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전에 마음에 없는 친구가 저한테 고백해서 이걸 어떻게해야하나...하고 고민하다가 여기저기 글 써서 물어보고 했었는데
결국 사귀지 않기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거절하고 솔로부대 탈영 복귀하고 잘 살고 있었는데..
얼마전 소개팅이 들어와서 나갔다가 너무 좋은사람이라 열심히 대쉬했더니......잘 되어버렸네요
함부로 수락했다가 더 좋은사람 놓칠뻔했다고 생각하니 좀 아찔하네요
점점 마음이 커져가는데 자꾸 나중에 잘못되서 깨지면 어쩌나 이런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지금은 사이 정말 좋고 보고싶어 죽네사네 이러고있는데 허....음..
배가고프니 별 잡생각이 다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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