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to the 붕입니다..

ㅋㅋㅋ 믿기 힘드실지 모르겠지만, 전 지금 하는 공부가 너무나도 재밌습니다.

다만 말이죠.. 시험이 굉장히 싫습니다-_-..

게다가 감당하기 힘들정도의 많은 양을 공부하는 것은 저를 멘붕상태로 빠지게 만듭니다.. 후아..

+ 그 시험이 숫자와 글자로 표현되는 결과물로 나온다면 더더욱..

[블랙템플러]

공부가 재밌다니 그냥 게임 업적달성 비슷하게 즐기시며 하시고 엔딩보듯이 결과가 어떤가 생각하는 심정으로 해보세요. 심적부담을 털어내시면 좋은결과가 있을거 같네요.

[무명선생]

공부 너무 열심히 하다가 병원 가신 분들도 있으시니 적당히 조절하세요.

[크크크크]

어떻게 공부가 재밌을수가.... 거짓말!~!! ㅋㅋㅋ

[fa******]

전 지금까지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학문은 수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수학문제를 풀고 있으면 참 재미있거든요. 그래서 수학선생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아이들에게 항상 해주는말처럼.. 좋아하는것과 잘하는게 일치하는 경우는 별로 없지요. 정말 좋아하는데 별로 잘하지는 못하고.. 정말 싫어하는데 참 잘하고.. 이런게 세상이더라구요

[墨歌]

공부≠학습.

대한민국은 학습 지상주의죠.
실제로 학습한 부분에서 얼마나 소화해낼지는 의문이지만, 제 개인적인 의문과 관계없이 결과(시험)만 좋다면 올 라잇.

[에르디시]

맞아요. 수학만큼 재밌는게 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걸 잘 모르죠. 특히 소수나 위상기하는 책 보다가도 절로 탄성을 자아내는 경우가 많은데 수학의 아름다움은 아무나 볼 수 없다는게 안타까울 뿐 ㅠㅠ

[인생사랑4]

수학을 가장 좋아했던...때가 있었는데
형편상 지지부진 하다가 그냥 포기해버렸던...과거가

[이설理雪]

거짓말!

[은검객]

이런..ㅋ 많은 분들께 신뢰감을 드리지 못하는 글이었군요!? ㅋ
근데,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공부분야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공부해야하는 분야가 이것과 겹치면 아무래도 재미있겠죠?^^;;

다만..ㅠ 아무리 그래도 시험은 싫어요.. 시험이 얽히면 강제성이 부여되니까요..ㅋ

[墨歌]

은검객님//
하지만 좋아하는게 직업이 되면 어떨까요?
...누군가 그랬죠, 취미가 직업이 되면 힘들어진다고!

[꿀도르]

수학은..그냥 맞기 싫어서 했던 기억이... 아호 문제 하나 틀렸다고 사십대를 때리다니.ㅋㅋㅋㅋ

[은검객]

묵가님//
그건 case by case인 것 같아요. 직업적인 부분은 생활과 금전적인 부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보니, 취미에서 직업으로 변할 때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서 더 행복해지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제 취미는 현실적 장래희망(?)과는 별개라는거네요..ㅋㅋ

꿀도르님// 저도 수학은 무지하게 싫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