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생 마스다 유카.
자타공인 AKB48 최고 가창력. 푸쉬가 적고 공식 선발에도 잘 못 드는 편인데, 그게 "노래를 너무 잘 불러서 같이 부르게 하면 혼자 튀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위키에 적힌 바에 의하면 애니메이션 '일기당천'의 주제가를 부를 사람을 뽑는 오디션에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혼자 가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했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밑의 영상은 유명한 뮤지컬 연출가인 미야모토 아몬이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 역을 뽑기 위해 AKB와 자매그룹(총 200여명) 전체를 대상으로 한 오디션을 가졌던 때의 최종심사 영상입니다. 미야모토 아몬은 AKB에 대한 지식이 0이나 다름 없었고, 오로지 연기/노래/댄스의 전체적인 실력을 봐서 도로시 역에 맞는 사람을 뽑았죠. 때문에 각 팀의 에이스나 유력 선발 멤버가 아니라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던 실력파나 심지어 자매그룹에서는 연습생으로 본선에 올라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우메다 아야카, 마스다 유카, 카사이 토모미의 유닛곡 '마리아'.
셋 다 2기생.
우메다 아야카와 마스다 유카는 이후 가창력 중심의 유닛 'DiVA'에서도 활동 중입니다.
역시 2기생인 아키모토 사야카. 현재 팀K 캡틴(다음 신 팀K의 캡틴은 오오시마 유코).
마찬가지로 DiVA로 유닛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합니다. 필리핀 혼혈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시원한 보컬, 그리고 능숙한 연기와 예능에서의 확고한 존재감(거의 자학에 가까운 개그를 너무나 당당하게 합니다. 고릴라! 고릴라!), 털털하면서도 때로는 섬세한 성격 등등.
한국에서는 '샤이니'의 '종현'을 닮은 것으로 유명.
AKB 내의 본격적인 보컬&댄스 유닛 'DiVA'
미야자와 사에, 마스다 유카, 우메다 아야카, 아키모토 사야카의 4인 체제로 출범했고, 이후 댄스 담당 6명이 추가로 들어왔습니다.
1기생이자, AKB48의 정신적 지주로 일컬어지고, 키 작은 걸로 유명한(148cm) '총캡틴' 타카하시 미나미.
일단 가창력이 뛰어나다고 일컬어집니다. 팀 내의 진짜 실력파에게는 아무래도 뒤쳐지지만...
3기생으로, 후배들에게 인망 없고 위엄 없기로 소문난 선배인(...) 카시와기 유키.
그나저나 '벌레의 발라드'는 사야카의 솔로곡인데, 노래 잘 부른다는 멤버들은 '벌레의 발라드'를 부르는 영상이 꽤나 많네요. 역시 좋은 곡이라 그런가...
유키링의 경우는 목소리가 높고 가느다란 편이라 좀 더 부드러운 노래를 부르는 편이 좋은편입니다만.
AKB48의 자매그룹인 SKE48의 '야가미 쿠미' 버젼의 벌레의 발라드.
병풍 멤버 출신이었다가 AKB 가라오케 대회에서 엔카를 불러 대호평을 받은 이후 아예 엔카 아이돌로 전향하여 대성공한 이와사 미사키(7기생).
저번에도 올렸던 와타나베 마유(3기생). 차기 AKB48의 에이스. 솔로 싱글도 성공적이고, 라이브도 안정적.
주연 드라마 '사바돌'의 ED곡인 '고등어 통조림'의 경우는 꽤나 중저음의 무거운 곡인데도 무리없이 소화... 하지만 컨셉 상 라이브 영상은 아마 못 구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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