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정말 정신차리고 보니 금요일 저녁이에요. ;ㅅ; 이러다가 일찍 늙겠어..
화요일엔 중요한 일이 있었어요. 대망의 공개수업!!! 을 했거든요. 준비할 땐 이것저것 불평불만도 많이 했지만, 하고 난 후 후련하기도 하고 나름 평가가 좋았더래서 뿌듯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준비 과정에서 감기에 걸려 버려서 평소의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잃고 아저씨 목소리로 수업을 했지요 ㅠㅠㅠ 아.. 이것이 과연 내 목소리인가. =ㅁ=
그러고 나서 이틀은 시험 문제를 출제하느라 후딱 지나가고..
오늘은 예체능 과목 빼고 수업이 하나도 없어서.. 하루종일 시력검사하고 줄넘기 기록 체크하고 체육전담시간이라 보내고 났더니 하루가 이미!!! 어디갔지!!!
이렇게 심하게 목이 쉬어 보긴 처음이라~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계속 기침이 나고 완전히 예전의 목소리를 되찾지는 못했어요. 목만 쉬었지 전혀 몸이 아프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조금 힘들었나 봐요. 뭔가 이제야 제정신을 찾은 느낌.. 그리고 일요일 저녁이 되면 나는 다시 제정신을 잃어버리겠지 -_-;;
아무튼 다들, 감기 조심하셔요! 특히 목감기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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