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런 vs 진격의 거인

솔직히 저는 나이트런과 진구의 거인의 차이를 잘 못 느끼겠음니다. 

두 작품 다 세팅이 비슷하고요. 

거인=괴수

주인공 둘다 괴수 변신 가능 (애초에 프레이-나이트런 는 인간으로 의태 한 괴수라 쳐도)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

작가분이 새디스트 인지 의심 된다는것.

또한

커플은 나오는 즉시 처형.

그런 고로 비교좀 해 주세요.

그리고 가끔. 진짜 가끔 진격거가 나이트런 짝퉁인지에 대한 의심이 들떼도 있어서 그러는데요 확실히 진격거가 오리지날 설정이라는 인터뷰있으면 링크좀.. 왜냐면 나이트런이 1~2년 정도 진격거 보다 일찍 나와서 그럽니다.

[체셔냐옹]

어...... 스토리가 완전히 다른데 그런 걸로 짝퉁 취급하기에는

[체셔냐옹]

좀 억지 같지 않습니까?

[똘랭이]

물론 억지 같지만서도 가끔. 진짜 가끔 그런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제가 과잉피해망상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진격거 볼때마다 나런하고 오버랩이 되서 ㅠㅠ.

[용세곤]

나이트런을 안 봐서 모르겠지만
진격거가 더잼

[[도비]]

안보셨는데 더잼인지 어케아세요 ㅋㅋㅋ
나런도 재밌으니 함 보시길 ㄲㄲ

[황신]

진격의 거인』은 『마브러브 얼터너티브』를 베껴서 그렸다는 사실을 자백해야겠군요.
정말 죄송합니다! 엄청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남들만큼 만화나 영화를 봐왔지만, 작품의 제작자에게 살해당할지도 모른다고 느낀 건 처음입니다.
그 악의적인 자세에 충격을 받아, 제 자신이 살해당했듯이 세간에 뭔가 큰 충격을 던지고 싶다, 부수고 싶다는 충동에 사로잡혔습니다.
그 충동이 제가 하고 싶은 것이라고 깨달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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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농담(?)으로 말한거 같기는 한데, 여러 작품의 영향을 많이 받은거 같기는 하더군요. 근데 나이트런과의 유사점은 한번도 못 들어봤네요...

[체셔냐옹]

유사점이라고 누가 올린 게 있긴 합니다.

인류에 있어 천적의 출현(거인/괴수)
천적과 싸우는 특수한 집단(조사병단/기사)
천적과 싸우기 위한 특수한 무기(입체기동장치/AB소드)
인간과 천적은 의외로 가까운 사이(거인화 능력/인간도 괴수의 힘을 씀)
그 외(인간들끼리도 화목하지 않음, 사람을 가차없이 죽임.)

앞부분만 떼어내서 보지요. 인류에게 천적이 출현
액션 만화에선 항상 출현하지요. 악마, 요괴, 귀신, 흡혈귀 ETC

천적과 싸우는 특수한 집단.
당연히 등장해야지요. 주인공이 소속되어 있거나 또는 주인공과 대립하기도 하지만 특수조사단, 특임대, 전략적대항부대, 특수대응반, ETC

천적과 싸우기 위한 특수한 무기
많은 소설과 만화에서 그건 '검'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대충 보면 주인공이 가장 자주 쓰는 무기는 늘 검이지요.

인간과 천적은 가까운 사이. 이건 그때그때 다르지만 헬싱이라든지 악마가 나오는 대부분의 만화에서 인간과 악마의 관계라든지 유사점은 차고 넘칩니다. 특히 주인공이 특수한 힘을 다룰 수 있을 때 대부분 그 힘의 근원은 적과 동일합니다.

인간끼리도 화목하지 않다는 건, 전 인간끼리 확목한 소설이나 만화를 더 못 봤습니다. 우리끼리 화목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던가?

[케이티스]

나런 주인공이 다루는 힘은 괴수의 힘이 아니고 프레이가 마이어식에서 개량한 파동기 입니다. 파동기는 원래부터 마이어가에 전해지던 무술이고 프레이가 거기에 개량을 한 것 이지요, 솔직히 사상병기 없는 괴수보다 초상능력 가진 인간쪽이 능력의 바리에이션이 더 넓스니다,

[[탈퇴계정]]

진격의 거인은 웹툰과는 다른 애니메이션이라고 느껴지네요. 왜냐하면 몇 화인지 생각나지 않지만, 위협적인 존재가 나타나면 사람들이 하나로 뭉칠 것이다·라는 복선이 있었어요.
이후 전개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거인의 출현이 인간이 행한 실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남겨져 있는 거죠. 그런 점에서 외계인과의 싸움인 나이트 런과는 다른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Bibleray]

비슷한 이유가, 나이트런 자체가 일본만화 스토리라인을 많이 베껴와서 그럽니다.
진격의 거인도 흥미유발을 위해, 또 쉬운 전개를 위해 기존 일본 작품들을 많이 오마쥬 했습니다. 상황전개나 그런것들에 있어서요.
그러니 비슷해 보일 수 밖에요.

[김연우]

1~2년 아닙니다. 나이트런이 6개월 정도 빠르네요. 하지만 진격거 작가가 19살 때 그렸다는 원고도 있으니 비교해보면 나이트런이 더 느릴지도요.

[마스터펭귄]

따라했다고 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이트런이 훨씬 재밌습니다. 훠~~얼씬 재밌습니다.

[SbarH]

설정비슷한거야 다른분들 말씀하셨다시피 뭐 뻔한것들이라 누가 누굴배꼇을리없고..
재미는...진거를 애니로만봐서리 후반내용을 모르긴하지만 스토리나 세계관은 나런이 더 재밌긴한듯
하지만 작화에서 나오는 영상감?짜릿함?그런건 역시 진거가....(그리고 솔직히 나런은 그림체참으면서 보는게 너무 힘듬)

[백면걸인]

그림체만 놓고보면 나런이나 진격이나 도찐개찐 아닐까요? ;;;

그렇지만 나런은 일단 압도적인 분량이 .......

[마스터펭귄]

방금 세봤는데 어나더에피 82화가 243컷?인가 하더군요. 중간에 조금 틀렸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무시무시한 분량인 건 틀림 없네요ㅎㄷㄷ

[서가연]

괴수와 거인을 비교하는 것까진 좋습니다만, 나머지는 전혀 다르죠. 무기를 비교하시는데 성능부터 확연히 다르고, 기사와 조사병단 역시 적을 무찌른다란 요소만 같지 조직력도 능력도 100% 다릅니다.

[진찰주]

일본 만화 스토리 라인 어쩌구 하시는 분도 있으신거 같은데..... 우리나라 만화 스타일의 스토리 라인 자체가 있나요?? 우리나라에 사는 이상 그건 어쩔수 없는 문제고. 저런 구도 자체도 흔한거지요 그렇게 따지면 클레이모어나 여타 판타지 만화들도 거진 비슷하지 않습니까? 아니 그렇게 따지면 신화나 전설도 다 비슷하지요. 영웅물인데 어쩌겠습니까.

[ForDest]

사람들의 생각에는 보편성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비슷한 얘기가 나올 수 있는거죠... 그러다보니 몇몇 작품의 설정이 같을수도 있는거고요.... 각 시대에 고전 설화에 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