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친구와 3번째 통화를 했어요 ^^

사이토상이라는 어플로 우연찮게 일본 여자아이 친구가 생겼어요

21살이고 대학생인데요.  처음 통화할때 니가 시간 여유있을때 나한테 전화해서 대화좀 해줄수 있겠냐라는 제안을 했었는데 그 약속을 지켜주어서 방금전에 3번째 전화통화를 했는데요.

한편으로 기쁘기도하지만 대화거리가 떨어지고 있어서 고민중이에요

첫번째 통화는 1시간 30분 두번째는 1시간 요번은 30분 통화시간이 줄고있어요 ㅠ.ㅠ 

일단 취미는 서로 다르다 보니 이건 이야기 거리에서 패스

뭔가 공통점을 만들어 볼려고 노력중인데 쉽지가 않아요. 그래도 제가 하는 이야기 잘 받아주고 상냥한 아이라서 그저 감사히 여기고있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한번씩 통화하니 이제 소재를 쫌 모아야 겠네요~!!

하나씩 메모해뒀다가 이야기 해봐야겠네요.... 그런데 전 딱히 별일없는 일주일인데

소재가 나올려나 ... 소재 !! 소재가 필요합니다 +_+~!

 

p.s 궁금한점이 있으시다면 제가 알고있는것 만큼 답변 해드립니다 ㅎ

[이정현]

취미와... 사상?

[J군]

음..음.. 사상은 아직은 이야기하기에는 서먹서먹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ㅎㅎ

[서야(書夜)]

극우화되어가는 일본 정치와 마찬가지로 극우화 되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정치에 대한 공통점을 찾아 심도깊은 토론을 나누시면 분명 그 여자사람은 J군님께 푹 빠지게 될 겁니다.

는......... ASKY

[J군]

저는 그 친구랑 그냥 친구관계가 되고자 합니다. 저는 그런 음큼 엉큼한 생각은 않한답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일본의 게닌인 무명의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ㅎㅎ

왜 그렇게 무거운 주제들만.. 이것은 음모입니까 음모이지요!!!

[오유성]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는 것들, 한국에서 유행하는 것들...?

[J군]

음 유행!! 그렇군요 유행으로 한번 넘거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백수77]

대화거리가 떨어질때는 돌직구를 던지는 것이 해답입니다.
"내 아이 나아도~"

[J군]

아이 ~!! 저는 그 아이랑 그런 관계가 되고자 하는게 아니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