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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1 자쿠
작성
13.08.28 10:50
조회
2,480

밀리터리 고수도 아니고 그냥 kfx 계획에 대한 내 생각이다. 중국으 경우 전투기 개발의 역사가 생각보다 깊다 소련제 전투기 면허생산부터 시직하여 이번 j-21까지 10여대 이상의 전투기 개발과 면허생산을 지속해왔다. 즉 기본적으로 중국의 경제력이 밪처주지만 그때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격었다는 것이다. 일본어식 2차 세계대전 부터 시작하여 f-15면허 생산이나 f-2  전투기 생산 중간에 수송기 훈련기 개발 생산하였고 많은 시행착오를 격었다.


간단히 말해서 전투기 생산은 국가적차원에서도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엄청난 돈과 시간 시행착오를 이겨내려는 있는 의지와 능력이 필요하다. 즉 우리가 그러한 의지와 능력이 있냐는 것이다.

차세대 국산전투기 개발에는 최소 f-16이상의 능력이 요구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이상으로 여러가지 향후 20년간 공중전시 생존을 위한 기본요건중 하나인 스탠스도 요구된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스텔스기는 즉 5세대 전투기는 f-22이며 향후 10년동안 f-35, 파크파, 중국에서 스텔스기가 생산될계획이다. 일본은 f-35를 구입하고 면허생산 정비시설을 국냉서 유지하게 되었다. 또한 이것을 바탕으로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려한다.

이것이 현재 스텔스 개발 계획이지만 이러한 국가들 말고는 전투기 개발사업은 위기를 맞고 있다. 이스라엘의 경우는 전투기 개발을 포기했고 유럽은 현재 전투기를 유지 하는것만해도 힘이든다.
터키와 인도가 전투기 개발 계획이 있지만 아직 확실한것은 아니다.

전투기 개발계획의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공동개발을 하자는 주장도 있지만 이것 역시 많은 위험을 가지고 있다. 먼저 개발국가들의 요구사항으로 인해서 필요이상의 요구로 가격이 급격하게 증가할수 있으며 유지비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즉 사공이 많으면 산으로 갈수도 있다.

지금까지 kfx개발은 3가지 계획이 말해져왔다. 먼저 새로운 기체를 개발하는 것으로 미군들의 파트너 국가들에게 핵심기술을 이전받아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기체를 설계한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4.5세대급 전투기를 개발하는것으로 가장비용 많이들고 위험부담도 크다. 그다음으로 기존에 존재하는 전투기를 가지고 와서 개발하는 것으로 유럽쪽에서 관심이 많다. 다음은 현재 생산되고 있는 f-50을 좀더 확장하여 스웨덴의 그리펜과 동급의 전투기로 만드는 것이다. 이방법은 성능이 약하고 무엇보다도 f-16이상의 전투기를 원하는 공군과 미래에도 상대적으로 성능을 인정받을수 있는 전투기를 생산힐지 의문이다.

이3가지 방법 모두 위험부담과 많은 비용 그리고 생각보다 부족한 기체 성능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 개인적으로 두번째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여러가지 불확실한 면이 많으니 뭐가좋다 나쁘다 단정짖기 힘들다.

Comment ' 4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3.08.28 11:04
    No. 1

    실제 그쪽 동네 이야기를 들어보니...

    국산 기술로 만듬! 이라고 해도 실제로는 기술 협조를 받아야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최소 % 이상은 협조를 받아야 인정 받는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기술협조가 단순히 참조나 협력이 아니라 전두지휘를 받게 됩니다.

    여기엔 이걸 넣어보고 저기엔 이걸 넣어보고... 사실적으로 실험용 이라고 합니다.

    등급이 높은것들 막 꾸역꾸역 집어 넣어서 약 70%는 이미 만들어놓고 시작하니...

    그게 못날면 이상한거죠.

    애초에 순수하게 자체 생산해도 사주는 나라도 없고 신뢰도가 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이런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협조도 필요한데...

    돈만 나갈것 같은 프로젝트에 요즘 기업들이 협조 할것 같나요?

    필요할때는 국민들에게 애국심 호소하고 정작 나라돈을 어떻게 더 뺏어먹을까만 궁리하는 무리들에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13.08.28 12:22
    No. 2

    국방과학연구소와 같은 연구기관에서 우리나라가 전투기를 만들 역량이 있는지 평가를 해봤는데
    우리나라가 충분히 과학기술적 능력은 있다고 합니다.
    다만 전투기를 만드는데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고 확실하게 성공할 수 있느냐 이런 문제로 10년간
    논의만 계속하고 진척이 없는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전투기를 개발햇으면 합니다.
    전투기를 개발하는데 실패하면 물론 많은 국민세금을 날릴 수 있겠지만...
    전투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하면 국가적으로 큰 이익이고...
    전투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과학적 연구발전이 이루어지고
    산업적으로 성장해서 국가의 중요산업으로 고용창출에도 이바지할 가능성이
    크디가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주연하
    작성일
    13.08.28 13:34
    No. 3

    국산항공기를 만들순있지만 실제 쓸수 있을정도, 경쟁력을 가질수 있느냐는 별개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kai에서 꽤 공들여 만든게 t50, fa50이지만 이역시 고등훈련기정도 이고 경항공기로 기본적 공격임무만 수행할수 있을뿐 공대공 임무는 f16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껍데기는 한국서 만들었지만 엔진은 ge꺼고, 레이더와 전자장비는 레이시온과 bae꺼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들은 국산이 아니니 현실적으로 국산화 했다고 하기도 뭣하죠.

    앞으로도 실제 전투에 쓰일수 있을 만큼의 전투기를 만들긴 요원하고, 하나하나 투자해서 따라잡으려하면 계속 실전엔 쓰지도 못할 연습기수준, 실험기만 주구장창 만들어야합니다.
    현재 미국,러시아,중국,영국, 프랑스,스웨덴 등이 전투기를 만들고 있지만 점차로 세대가 거듭할수록 그수는 줄어들게 됩니다.
    각부분을 고루 발전시킬 자원도 부족하고, 좀 성능이 안좋아도 우린 우리꺼로 고집하겠다.하면 실전에서 깨질게 분명하니까요.
    탱크나 잠수함, 수상함은 따라잡을수 있지만 전투기부분은 현재로선 잡는게 불가능합니다.

    기체설계는 어찌 보잉과 록마, 수호이 설계국을 흉내낸다 해도, 레이더와 엔진, 지통 체계를 쫓아갈수가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칼두자루
    작성일
    13.08.28 14:34
    No. 4

    한 10년전에 T-50을 개발한다고하는 항우연 관계자들과 달라스에서 친하게
    지내면서 개발과정에 대해서 약간 들은적이 있는 데, 현대 전투기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들이 많이 부족하더군요.

    전투기의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엔진부, 레이더라 이러한 항전부분,
    그리고 무장인티 부분, 이 3가지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은 엄청 뒤떨어져 있습니다.

    T-50을 같이 개발하는 록마의 기술진들의 이야기로는 당시 주관사인 모회사의
    항공기 개발에 가장 기초적인 풍향,풍동 실험장치 조자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록마가 전수해 주는 기술들을 습득하지
    못하여 Fx 사업으로 인하여 보잉의 특별과외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전투기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이 데이타 베이스라고 합니다.
    과연 우리가 어느 만큼의 데이타베이스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KFX 사업의
    성공 여부가 결정이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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