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시행착오와 피로가 산재한 일이었습니다. 몇달이나 걸렸는지 모를 정도로 오래 걸렸네요. 쪽지로 비평의사를 재확인할 때 몇 분께서 대답을 주지 않으셔서 넘어간 걸 제외하면 전부 연재분을 모두 읽고 비평해 드렸습니다.
이 비평이란 게 상당히 주관적이고 저 역시 고집이 강한 사람이라 멋대로 글이 마음에 안 드니까 고치라는 식으로 비평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비평을 해 드린 분들 중 단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하여튼 제 본래 의도는 달성됐습니다. 비평을 하면서 제 글에 산재한 문제를 발견하고 반성하는 계기를 마련했지요. 비평이 비평을 하는 사람에게 좋은지 나쁜지는 단정할 수없지만 저는 무척 긍겅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경험이 일천해서 다음으로 미룬 비평이 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니 전혀 비평할 엄두가 나지 않네요. 언젠가 정신력이 회복되면 다시 연락을 드려야겠어요.
그럼 좋은 하루 되기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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