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고에 관한 문제를 지적받았습니다.

일단 여기 문피아에서 나온것이 아니라는것을 생각하면 놀라울 따름입니다. 바로 네0버의 한 소설카페.

세세한 문제까지 파고들어 제 소설을 공략해주셨던 재발님(다시 한번 감사를.)도 거의 지적하지 않았던 문제. 그렇다고 지적하신 분이 이상하다는것이 아닙니다 힛;

친절하시게도(?) 맞춤법 틀린것을 모조리 끌어다가 적어놓으셨더군요. 이걸 감사드려야하나? 저도 퇴고를 안하고싶은것은 아니나, 시간이 없다보니 연재하는것에 치중하고 퇴고는 언제나 목전이더군요. 저번에 엄청난 문제가 있었는데 황급히 수정하긴 했지만... 작가님들은 맞춤법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할려면 제 시간이 허락하지 않으니 맞춤법 검사기 같은게 있으면 좋을텐데... 쓰다보니 제 소설에 관해 너무 무책임한 느낌이 드는군요.

[카페로열]

http://speller.cs.pusan.ac.kr/

좋은 검사기와 어느정도 성능의 차이기 있는지는 비교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것은 잘 잡아 줍니다.^^

[성공(星空)]

그런 분 만나뵈면 글쓴이로서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좀 더 노력해야지 란 생각 뿐.
근데 자기 글은 오타같은거 잘 안보이지 않나요? ㅠㅠ

[ALARM]

아..안보입니다. 목록을 보니까 30개정도 되는것같던데 저 스스로 심한 편이다라는 생각을 했다는. 하지만 정작 쓸때는 오타가 안느껴진다는.

[말말말]

한글로 작업하면 맞춤법틀린거 빨간줄로 자동으로 표시되지 않나요?

[성공(星空)]

저같은 경우는 그 등장인물의 이름에도 빨간줄이 그이니까 그냥 그 기능 꺼버리게 되더군요.

[그래이거다]

그거 꼭 다 맞는것도 아니에요 ㅋㅋ

[곁가지엽끼]

[전문직업]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차라리 한페이지씩 열번씩 읽어 보면 어떨까요?
한문장을 백번씩 쓰는 무식한 방법은 어떤가요?

저마다 방법이 있지만, 한번보고 휙하고 넘어가는것보다는 한문장씩 백번 써보고, 열번 읽어 보고, 퇴고 하는 무식한 방법이 제일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너무 무식해서.. 권장하지 않는 방법이죠..(과거 80년대의 [작가후기]에 주로 쓰였던 내용이라 기억합니다.)

[[탈퇴계정]]

맞춤법과 띄어쓰기 규칙을 가르쳐 주는 책이 있습니다. 한 권 구입하여 자주 읽어 보세요. 자기 나라 그를 정확하게 구사하는 것은 기본 교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