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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군은 어디가 좋을까요?

작성자
Lv.5 푸리푸리롱
작성
13.08.30 17:32
조회
3,078
어디로 갈지 아직 고민중입니다...
2학년이구요. 어찌되었던 이번학기는 마치고 내년에나 갈 생각인데
의경이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최근에 부조리가 없어져서)
꿀을 빤다는게 꼭 좋은 건가 싶기도 하고(아직 어려서 그런가봐요)
고생해보고 이것저것 배울것도 많은것도 장점이지 않을까 싶은데

해군, 해병대는 고려대상은 아니지만

육군, 공군, 의경, 의방 전역하신분들
어떤지 듣고싶습니다.
특히 육군은 보직에따라 많이 달라지는 걸로 알고있어서 그것도 궁금하네요..
(의방은 친한 선배가 추천하던데..그선배말만 듣고는 아직 잘 모르겠어서요)

Comment ' 13

  •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13.08.30 17:42
    No. 1

    육군: 21개월!! 짧습니당. 그리고 요새 뭐 동기생활관쓰고 부조리척결운동(....)때문에 걱정할 일은 없으실것같아요.
    공군: 24개월!! 깁니다 ㅜㅜ 3개월차인데 되게 길게느껴져요. 좀 편하고 유격도없고!!(육군은 무조건해야하지만) 메리트가있습니당 +_+
    의경: 의경은 잘 모르겠는데 의경은 뭐랄까. 집에도자주가고 주말마다나오고 그래서 편한걸로알아요
    의방은 모르겠어요.


    그런데 어딜가든지... 무얼 상상하든 그것보다 편합니당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unes
    작성일
    13.08.30 17:47
    No. 2

    내년에 가신다면 카투사 꼭 한번 써보세요.
    배우는것도 많고, 좋은사람 많이 사귀고, 영어도 늘고 좋은점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말말말
    작성일
    13.08.30 18:05
    No. 3

    경험상 뭐든지 남들 하는거 하는게 젤 좋은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3.08.30 18:16
    No. 4

    의경은 시험봐서 들어가는 건 아실테고... 그 시험 결과와 지망에 따라 배치가 됩니다. 즉 연고지에 배치될 확률이 높다는 소린데, 아는 얼굴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단, 형동생, 선후배 관계가 부대 내에서는 역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것 때문에 구타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었구요. 그리고 의경은 시위 진압, 방범 근무 등을 주로 하는 편인데 사회와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사고를 안 나게 하기 위해 군기를 많이 잡는 편입니다.
    지역에 따라 다른데 보통 두 달에 한 번 3박4일 정기외박이 있고(제주도는 세 달에 한 번 5박6일), 휴가는 육군과 똑같은 시스템이지만 9박10일을 쪼개 쓰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나갑니다.
    스케줄은 시위, 사건사고 등을 우선시하다보니, 육군에 비해 조금 불규칙한 면은 있습니다.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이 유동적인 편(8시간은 동일)이지요.

    의무소방은 아는 형이 말하길 전의경보다도 더 시도 때도 없이 출동이라 힘들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신고 들어오면 바로 출동해야 하니 밤낮없는 생활이 힘들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3.08.30 18:21
    No. 5

    아, 저는 전경 출신인데 제가 나올 때(2008년)만 해도 군기를 많이 잡던 저희 부대가 개판이 되었다...라고 많이 들어서 지금은 전의경 문화가 얼마나 바뀌었을지 모르겠네요. 저희 부대는 이미 사라지기도 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JXX
    작성일
    13.08.30 18:19
    No. 6

    된다면 카추사가 진짜 좋을꺼구요. 그담이 의경입니다. 몇몇곳은 아직 좀 빡시다고 하지만 제친구들 얘기 들어보거나 후배들 의경간거 보면 진짜 편하게 지내더군요. 의경 또 좋은게 진짜 운좋게 자기 집 근처 지역 배정받으면 더 편하구요.
    아무튼, 카추사가 된다면 제일 좋을꺼 같고 그담이 의경, 육군 정도 되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08.30 18:21
    No. 7

    의경 부조리 없어졌나요? 저 때 흠흠 말하기 어렵지만 아무튼 흠흠 아 임금니 귀가 당나귀 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붉은줄표범
    작성일
    13.08.30 18:31
    No. 8

    의방 아직도 사람 뽑나요? 예전에 12년 쯤에 없앤다고 하지 않았던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8.30 18:50
    No. 9

    장교로 가시는거 아니면
    윗분이 말씀하신 카추사 빼고는 다 군입니다.
    공군도 사고납니다. 해군도 사고나구요. 육군만 돌아이 있는거 아니에요.
    복무시간 짧게 몸 성히 다녀오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8.30 21:43
    No. 10

    저는 훈련대대(1대대)에서 육군삼대훈련 KCTC,공군지상군합동훈련 해봤고 호국이는 끌려갈려다가 부대가 신병대로 바뀌면서 다른 대대로 전출가서 다행히 않했고요
    그떄 당시에는 힘들었던 점도있었지만 주위 자연 환경이나 추억들도있고요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또 어디가서 군대 이야기해도 자랑할만 하고요
    제가 추천드리는것은 해안경계부대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여름이나 겨울이나 해안경계가 무지 힘들기는 한데 잘만하면 휴가얻기도 쉽고 실탄이랑 수류탄을 주기때문에 비교적 갈굼도 덜하고요. 생명수당 만2천원인가도 나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13.08.30 21:47
    No. 11

    아.
    생각해보니까

    가장 가고싶어하는 곳! 까투사!
    그다음은
    좀 편하다 싶은 공군!

    음 그리고 육군같은거 가실때는
    의무병, 운전병, 화학병
    이 셋중 하나로 지원해서가세요.

    뭐 부대 보직이 하두 달라서 편한것도있고 힘든것도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저 3가지 특기병이 가장 편합니당.
    친구들 의견이 일치했죠 이건 음.
    뭐 저거보다 편한 보직은 많지만.. 보통 일반병사로 가서 뽑히는거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일
    13.08.31 01:56
    No. 12

    저도 님처럼 꿀빠는 보직 원했지만 진짜 중요한건
    본인 자신입니다
    남달 다 하는 흔한 경험인데 굳이 고생 사서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스스로에게 떳떳해지려면 가장 무난하고 보통인데
    가세요

    고생이란거 한 만큼 진짜 성숙해지고 단단해집니다

    그리고 느낌 기도 이런게 달라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탈퇴계정]
    작성일
    13.08.31 02:58
    No. 13

    해병은 갈만한데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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