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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
13.10.15 21:51
조회
1,152



 괜찮게 봤던 영화 ‘존 말코비치되기’의 감독 스파이크 존즈의 신작 her가 뉴욕영화제에서 공개 됐다더군요. 

 외롭게 사는 남자 작가, 새로운 컴퓨터를 구입합니다. 여기에 장착된 OS는 세계 최초의 AI OS. 트레일러 처음부분을 보니 각자 AI의 성격을 맞춤형으로 세팅할수 있나 보군요. 그의 성향에 맞춰 유머러스하면서 세심한 여성으로 세팅된 OS.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묘하게 변하는 둘의 관계. 이 OS의 목소리는 스칼렛 요한슨이 담당했다고 하네요. (네 많은 사람이 마탑이라고 하는 정담에 일반적인 로맨스 따위를 투척할 정도로 제가 무심하지는 않습니다. ^^;)

 일반 로맨스 장르라면 거의 보지 않는 저라고 해도.. 저렇게 AI와 SF풍라는 당의정의 탈을 쓰고 있으니 한번 먹어 볼까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떻게 보면 능력있으면서 개개인 맞춤형의 만능형 AI 연인이라는 소재는 여러번 변주 되기도 했지만 남녀를 막론하고 매력적인 파트너인건 확실한것 같네요. 

Comment ' 2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3.10.15 21:53
    No. 1

    스칼렛 요한슨이라 하면... 어벤져스 남자 멤버들이 하도 친하게 지내서
    마누라들이 바가지 긁는다는 기사까지 났던 블랙위도우를 말씀하시는건가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3.10.15 23:49
    No. 2

    실체도 없는 AI와의 사랑이라니, 이게 바로 마탑인들의 최후 모습인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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