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돌아가셨다네요.
어렸을때 참 좋아했었는데요 호빵맨.
이 호빵맨이 작가분이 50세가 넘어서 만든 캐릭터고....
출판사 관계자나 부모들이 자기 얼굴 떼어 먹이는건 너무 잔인하다고 해서
제대로 인기 끈건 60세쯤 되서라네요.
근데 얼굴 먹히는 캐릭터를 만든건....
젊은때 전쟁터에서 먹는게 젤 중요하고, 자기가 희생할 각오 없이 남을 돕는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래요.
호빵맨 캐릭터가 손이 없는건... 작업하시는분들 빨리 퇴근해서 가족이랑 보내라는 이유.
어릴땐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음.....
많은 의미가 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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