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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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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가 좀 짜증나요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
13.10.24 13:13
조회
2,345

벌써 보름이 넘었는데 배송 안했는데 했다고 우기다가 결국은 배송 안됀걸로 시인 했어요. 

이 때 지역 물류 사무실이랑만 3통화 정도 했고,  택배기사가 같이 배송했다고 우기는 물건 받은 날짜에 주문한거라 사무실에 조회해보라고 했고 그 후에 택배기사가 시인했어요.


그리고 다른 물건 올 때 앞으로 집에 안계시면 못드립니다 이러길래 원래 그게 맞는거고 시골 단독주택이라 그러라고 했어요. 


택배회사 여기 빼고 딴데는 그냥 현관문 앞에 두고 가라고 하는데 여태 단한번도 분실 없었거든요.


저런말 하면서 배송안됀 물건은 자기가 배상 하겠다고 했는데 보름 째 감감 무소식.


좀전에 간만에 저 택배로 물건와서 집에 계시냐고 없으면 못드린다고 전화와서 생각났네요.


못받은 물건은 배송비포함 2만원 초반대 헤어스프레이 인데 이 배달원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ㅡㅡ.


어지간하면 걍 넘어가려고 했는데 저분 뒤끝이 짜증나서요.  잘못은 지가 해놓고 제가 물건안왔다고 따진게 기분 나쁜가봐요.


Comment ' 5

  • 작성자
    Lv.99 itriplee
    작성일
    13.10.24 13:22
    No. 1

    간접적으로 택배에 대해서 아는데, 통상 택배 물건이 이동할때 다 전산기록이 되는데,
    간혹 전산기록이 안되고 물건만 이동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건 발견자가 다시 기록시키면
    되는건데 꿀걱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택배원들 대우가 형편없고, 그러니 별별 사람들이
    다 택배를 하게 됩니다. 물론 양심적인 분들도 많은데, 범죄자들도 좀 들어오게되고...뭐
    그렇게 되는 겁니다.

    내가 본 택배원 중에는 그렇게 기록오류된 것 꿀걱하는 사람도 봤고, 기업이 사은품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고객은 사은품 온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죠, 암튼 그런 사은품 빼돌리는
    사람도 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이씨네
    작성일
    13.10.24 14:16
    No. 2

    추석때 당한 일입니다.
    추석 1주일전에 주문한 고기가 오지않아 배송추적을 하니 택배사 배송추적이 먹통..
    주말을 지나고 보니 배달했다는 뻔뻔한 수작..배달 하지도 않고 배달했다고 했다가
    주문처에 글 올리니..사람이 없어서 배달 못했다는 구라질
    문제는 제가 집수리 때문에 단 하루도 비우지 않고 있었는데도 그런 거짓말을 하고
    주문처도 나 몰라라 하던군요.
    하도 어이 없어서 니들 맘대로 해봐라 나도 내 맘대로 해보련다.
    잽싸게 환불해 주더군요..그래봐야 저만 손해 본거죠.
    그 고기파는데는 대ㅁ축산..택배사는 한ㅈ..
    와 정말 못된것들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폭렬천사
    작성일
    13.10.24 14:22
    No. 3

    한ㅈ은 여기저기서 욕 많이 얻어 먹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10.24 16:30
    No. 4

    너무하네요. 그래서 전 인터넷쇼핑 안 좋아해요.(응?) 다행히 저희 집 택배는 꼬박꼬박 잘 와요. 왜? 택배회사가 코앞에 있거든... 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흑색숫소
    작성일
    13.10.24 20:13
    No. 5

    한진 로젠 대한통운에서 상하차 뛰어본 사람은 알거에요 ㅋㅋ
    어지간하면 돈 조금 더 주고 우체국 택배 이용하는게 그나마 낫습니다.
    그래도 우체국택배는 물건은 정상적으로 오니까요 -0- 위 3군데는 물건이 작살나서 오죠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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