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맹이라고 해야될까요? 제가 히든싱어를 많이 보지는 않았는데 사람귀가 비슷하다고 느끼는 소리라도 실상 파형보면 다르다면서 나온다던데.
그걸 떠나서 사람이 노래를 부를때는 소리의 알맹이라고 표현하고 싶은데 그게 음이 높아지고 낮아지는걸 떠나서 그 알맹이를 잘 유지하는게 대단한것 같아요 몇몇 가수들이 그렇던데 히든싱어를 보면 모창으로 고음을 하면 소리의 질이 확 달라지는게 느껴지거든요... 이게 아마 저음과 고음의 진동방식이 달라지다보니까 둘다 흉내내기 어려워서 그런것 같기는 하지만 저는 가수가 고음으로 가는데도 그 소리의 알맹이같은 질이 유지되는걸 보면 정말 감탄해요. 그냥 고음을 한다고 되는게 아니다보니...
오늘 히든싱어봤는데 이렇게 쉬웠적 편은 처음이네요 김범수편이었는데 한곡이 아닌 한소절 정도씩임에도 알맹이가 달라서 알기쉽고 그나마 비슷했다가 달라져버리고 그게 참 잘 느껴지더군요
심지어 김범수도 초기목소리는 그렇던데 어떻게 저렇게 됬나 신기하네요. 김범수를 많이 좋아하시는분 아니 잘 모르시는분도 아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유니크 하네요 특색없다 특색없다 그러는데 도저히 흉내를 낼수가 없음...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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