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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
13.11.03 00:38
조회
1,111

알맹이라고 해야될까요? 제가 히든싱어를 많이 보지는 않았는데 사람귀가 비슷하다고 느끼는 소리라도 실상 파형보면 다르다면서 나온다던데.

그걸 떠나서 사람이 노래를 부를때는 소리의 알맹이라고 표현하고 싶은데 그게 음이 높아지고 낮아지는걸 떠나서 그 알맹이를 잘 유지하는게 대단한것 같아요 몇몇 가수들이 그렇던데 히든싱어를 보면 모창으로 고음을 하면 소리의 질이 확 달라지는게 느껴지거든요... 이게 아마 저음과 고음의 진동방식이 달라지다보니까 둘다 흉내내기 어려워서 그런것 같기는 하지만 저는 가수가 고음으로 가는데도 그 소리의 알맹이같은 질이 유지되는걸 보면 정말 감탄해요. 그냥 고음을 한다고 되는게 아니다보니...

오늘 히든싱어봤는데 이렇게 쉬웠적 편은 처음이네요 김범수편이었는데 한곡이 아닌 한소절 정도씩임에도 알맹이가 달라서 알기쉽고 그나마 비슷했다가 달라져버리고 그게 참 잘 느껴지더군요

심지어 김범수도 초기목소리는 그렇던데 어떻게 저렇게 됬나 신기하네요. 김범수를 많이 좋아하시는분 아니 잘 모르시는분도 아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유니크 하네요 특색없다 특색없다 그러는데 도저히 흉내를 낼수가 없음... 엄청납니다


Comment ' 3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3.11.03 00:41
    No. 1

    성대 진동방식이 저음 고음일때 각각 달라요 왠지 누군가 물을것 같아서 미리 적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3.11.03 10:39
    No. 2

    범수형 목소리 유니크 합니다.김나박만 따질때 특색 없다고 말 나오지 따로 놓고 보면
    그 목소리 독특해요 특히 고음 부분에서
    그리고 그 소리의 두께가 다르죠.. 일반인들과 잘 부르는 가수의 차이는 그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 면에서는 신승훈 같은 미성이 차라리 더 하기 쉬울지도 모르죠.
    전 1라운드부터 쭉 맞췄는데 그냥 김범수만 들리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석박사
    작성일
    13.11.03 12:16
    No. 3

    사람 귀가 비슷하다고 느끼는 소리도 컴퓨터는 다르다고 판별하지만, 의외로 사람 귀에는 다른데 컴퓨터가 비슷하다고 판정을 내리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판단 기준이 달라서 그래요.
    그리고 machine learning 카테고리의 neural network 사용하면 전체적으로 판단 기준이 사람이랑 별 차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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