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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
14.03.22 04:17
조회
1,600

저는 보통 뭔가 하나를 파고들면 조금 하다가 금방 집어치우기 십상입니다.


공부야 말할 것 도 없고 운동을 조금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간단한 스트레칭같은 운동을 시작해도 1주일정도면 집어치우고 게임도 몇번 하다보면 질려서 지우고 글도 막 쓰고 싶은 욕구가 있을때는 포텐이 터지는데 2시간쯤 열심히 글 쓰다가 내용이 생각이 안나면 아 이걸 왜 쓰고 있지 하면서 또 흥미가 사라집니다.

그나마 책 읽는게 제가 가장 오래 한 일일겁니다.
중3때부터 라이트노벨에 맛들려서 200권쯤 사서 읽다가 군대다녀오고 장르소설로 취향이 이동해서 대학1학년때는 거의 학고만 겨우 면할정도로 아슬아슬하게 수업 들으면서 도서관같은 곳에서 소설책 빌려 읽을 정도였으니까요ㅎㅎ

근데 요즘은 그것도 점점 지루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ㅠㅠ 책 내용이 거의 다 비슷해서 그런지 아니면 제 수준이 낮아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책이 다 비슷해 보이고 재미가 없게 느껴지네요ㅠㅠ

 보통은 신간 소설 다 읽고 문피아 작품도 후딱 해치워버리는데 요즘은 신간읽는데도 시간이 걸려서 문피아 작품들은 엄청 쌓여있네요 책 읽는데도 설마 슬럼프가 있는건가ㅠㅠ

Comment ' 2

  •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4.03.22 04:28
    No. 1

    다른 취미를 가져보세요. 지난 겨울에 저도 비슷하게 흥미를 잃어서 다른 취미(자판 두드리는 것보다 오래전부터 하던)를 다시 건드렸는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22 08:04
    No. 2

    저도 그럽니다. 요샌 플래티넘 보는 작품수가 급감했어요. 유명하다는 일반연재작도 선작만 하고 잘 안보는 상황이고.. 유일한 취미생활이었는데 이마저도... 가끔 치러가는 골프나 더 집중해야 하나 생각도 들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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