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댓글 보면 이런반응 있습니다.
작가를 가둬두고 글만 쓰게 하고 싶다..
이게 글이 재밌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서 그렇지
그냥 보면 다소 험한 말이거든요.
그런데 막상 취향에 맞는 글에 빠져 있을 때는
아 진짜 연참 폭참 좀 안해주나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때가 있습니다.
제가 집중력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닌데,
어렸을 때부터 소설 읽을때는 몇시간이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빠져듭니다.
연참만 해주면 밤새서라도 미친듯이 읽어줄텐데....
있는 돈 다 쏟아 부을텐데....
왜 연참을 안하는거냐고~~~
하는 심정!!
그러니 위에 막말도 이해가 된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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