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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2 innovati..
작성
16.08.08 09:02
조회
1,243
정말 몰랐을까요?

안정환이 운동선수는 팬이 주신 선물도 함부로 못먹는다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약간 이해는 합니다. 먹어가는 나이, 떨어지는 기량 등등

주변의 기대감등 여러가지가 복합 작용을 했겠죠.

그래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쉽네요. 이번 수영금메달리스트가 쑨양이랑 박태환을 인터뷰에서 비판했죠..


Comment ' 10

  • 작성자
    Lv.55 wnsdlwns..
    작성일
    16.08.08 09:06
    No. 1

    모르고 먹었을리는 없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아르케
    작성일
    16.08.08 09:08
    No. 2

    아두치 처럼 진통제가 아니라 애초에 근육을 늘려주는 네비도였다는데 참작의 여지가 없지 않을까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Drn
    작성일
    16.08.08 09:18
    No. 3

    전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운동선수들은 약을 빨아도 그런식으로 어설프게는 안 빨지 않을까요? 도핑테스트 걸릴거 뻔히 아는데 말입니다.. 그 사건같은경우는 박태환이 부주의했던게 맞는 거 같고요. 저는 그전부터 약을 빨고 있었는데 부주의로 그거 맞아서 도핑 걸렸다에 한표 던지는 입장입니다. 네비도 투약한 여의사가 박태환이 몸속에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너무 낮아서 투약했다고 증언을 했으니까요. 건강한 20대 남성이 호르몬 이상이 오기가 쉽지 않죠. 네비도 걸리기 전부터 약을 빨았던거라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16.08.08 09:55
    No. 4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세마포
    작성일
    16.08.08 12:05
    No. 5

    다들 안걸리게 빨고 있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6 아르케
    작성일
    16.08.08 13:31
    No. 6

    그렇게 생각하니 좀 슬프군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8.08 14:26
    No. 7

    사건의 진실은 둘째치고

    미국은 약물 복용에 대해서 관대한 편입니다.

    당위성이 있으면 왠만한 약은 복용 가능합니다.

    미국에서 아마추어 급 이하는 빠른 운동효과를 내기 위해서 약 먹습니다.
    보조제 안에 도핑에 들어갈 만한 성분이 들어간 약 먹어요.

    참고로 네비도 라는 주사가 어떤 거냐면
    테스토스테론 이라는 호로몬을 증가 시켜주는 약입니다.
    쉽게 풀면 남성호로몬 비슷한 같은 거에요.
    나이를 먹으면 근육이 감소하고 피부가 처지고 하는것이 바로 테스토스테론 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매년 떨어지는 호로몬입니다]

    그걸 채워주기 위해 하는 약물로, 도핑 보다는 치료 목적으로 처방하는 약입니다.
    물론 그 효과 자체가 도핑에 들어가지만 말이죠.

    아 참고로 하버드 대 50% 이상이 뇌 기억이 좋아지는 도핑 약을 먹고
    오바마 대통령도 복용하고 있습니다.

    국내 일부 부모들이 이 약을 보따리 상인을 통해 구해서 복용 시켜주고 있구요.

    이미 공정 따위는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그것이 불법이냐 편법이냐 합법이냐의 차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16.08.08 16:04
    No. 8

    그렇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초용운
    작성일
    16.08.08 22:49
    No. 9

    소위 뇌가 좋아지는 도핑약은 ADHD 치료제 또는 각성제를 약품의 본래 목적이 아닌 방식으로 사용하는 엄연한 약물 오용의 사례입니다. 또 검색 결과 2012년에 아이비 리그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18%의 학생이 \'한번이라도\' 복용해보았고, 그 중에서도 24%(즉 전체의 4.5% 가량)만이 8번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했다고 할 뿐인데(http://www.eurekalert.org/pub_releases/2014-05/aaop-mil042514.php), 하버드 대학생의 50% 이상이 그런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자료의 출처는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모다피닐을 복용한 것으로 추측되기는 하고, 국내에서 이걸 따라해 adhd 약이나 총명탕 따위를 부모들이 구해서 먹이는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만, 여기서 미국이 약물 복용에 관대하다고 말하는 건 사실과 다릅니다. 앞서 언급한 자료를 보면 33% 학생들만이 이 약의 복용이 부정행위가 아니라 생각했지만 41%는 부정행위가 맞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운동할 때 아마추어 급 이하가 빠른 운동 효과를 내기 위해서 약 먹기도 하는 건 맞지만, 프로의 영역에서는 당연히 약 먹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검사합니다. 경쟁을 하지 않는 아마추어니까 공정성을 위해 약을 금지하지 않을 뿐인 겁니다. 제 생각에 미국이 약물 복용에 대해 관대하다고 인식하는 것은 한국이 한방 보약 복용에 대해 관대하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평가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8.10 14:39
    No. 10

    http://abcnews.go.com/blogs/health/2012/09/04/harvard-crimson-pulls-ad-for-adderall-alternative/

    하버드대 50% 이상은 당시 하버드대 학생기자가 취재 당시 했던 설문조사에 의한 정보라고 합니다.
    공인적인 자료는 아니지만, 당시 상당수의 학생들이 복용하고 있어서 훨씬 더 많은 학생들이 복용 하고 있을 거라고 합니다.

    하도 문제가 되어서 학교차원에서 복용을 자재해 달라고 지침이 내려왔을 정도.
    그런데 하버드대에서 부작용이 적은 약을 개발해서 공개 함.

    http://www.ox.ac.uk/news/2015-08-20-review-%E2%80%98smart-drug%E2%80%99-shows-modafinil-does-enhance-cognition


    물론 말씀하신것 처럼 이약은 원래 도핑목적 아닙니다.
    기억력 감퇴를 하거나 정신집중이 잘 안되는 환자에서 줍니다.

    박태환이 맞은 주사도 같은 개념입니다.
    도핑이 아닌 치료목적이지만, 효과가 좋다보니 도핑에 들어간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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