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없어졌길래,
그 소재 어려웠지, 쓰길 포기하셨나 보다.
하고 납득하고 있었는데
조아라 투베에 떡 하니 떠올라 있는 걸 발견.
문피아에서와 달리 후원쿠폰 받으면서
감쏴함다~ 감쏴함다~
글 쓰시는 작가님을 보니 그냥 흐뭇...........
저쪽은 100원이건 200원이건 후원한다는 문화? 인식이 잘 잡혀 있어요.
문피아 정담이나 한담란 보면 작가한테 100원 주기 아깝다(요즘 글이 100원 가치하냐)라는 말도 자주 올라오는데
조아라 자게는 그런 글 올라오는 비율이 현저히 적고....(애초 거기 자게는 글 안 쓰고 놀고 있는 글쟁이들이 모여 있어서......)
물론 조아라가 좋은 사이트라는 것은 아닙니다.......
문피아에서 가장 억울하게 봤던 글이
왜 작가들은 하나 같이 아프냐.
는 거였는데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 거죠.
근데 상품이 되어버렸으니까 어떤 변명도 할 수 없는 그런 것.....이었죠.
일일연재하면 당연히 작가 건강 해칩니다.
당신의 자까님이 일일연재로 3개월 이상 지속하셨으면
허리나 손목, 목, 그리고 잘못된 식습관으로 비만이나 식욕저하, 수면장애 등등을 걱정해드려야 하는 겁니다. ㅇㅇ.......
조아라는 보통 완결하고 출간 넘어간다는 문화가 잡혀 있고
문피아는 보통 3~40편 연재해보고 투베 오르고 조회수 유지되면 유료화로 넘어가는 문화라서.........
급식독자인 저는 문피아 작가님이 3달 이상 성실연재하는지 아닌지 잘 모르지만요. ㅎㅎㅎ (물론 좋아하는 작품 몇몇 개는 유료로 봅니다만 2~3개로 정해져 있음.)
그런 의미에서 바별 작가님은........ 글만큼이나 성실한? 건강한? 체력관리 잘 하는? 소재도 틈틈히 비축하는 그런 분 아닐까 하고. 글쟁이로서는 프로정신을 본받고 싶은 분.... 특정인을 거론했지만 그분 홍보글(?)은 아닙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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