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급적이면 학원 라이프를 잘 누리는 글을 읽고싶습니다.
소설 초중반부터 교육이나 수업보다 히로인과 엮이거나 (학교완 무관한)교외 세력과 연관되는게 과반이 아니면 좋겠어요.
2. 너무 유치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주인공과 인물들이 아무리 어리더라도 생각은 했으면 좋겠고, 갈등적 요소는 괜찮지만 평면적이고 너무 뻔한 일진 텃세 참교육 사이다같은건 지양하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일상물이나 옵니버스식이면 괜찮습니다만 너무 라노벨 느낌이면 좀 힘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작품은
만상조님의 바탈리온 사가(끝까지는 못봄)
(古)트리니트님의 발도대제
윤신현님의 천뢰검협/ 민수님의 잔혹협객사와 비정자객사 같은 류도 괜찮습니다.
라노벨 쪽에서는 강각의 레기오스가 있겠네요.
제가 항마력이 부족한 요소는
귀환/회귀(이미 알고 있는 상태로 시작)
소설로 빙의(특히 엑스트라로 빙의해서는 주인공 찜쩌먹고 혼자 모든 스토리 풀어가는 류)
먼치킨(필력으로 어느정도 커버 가능)
’나만’ 가능(내게만 스텟창이 보인다거나 혼자 인간형 소환수를 부린다거나 하는 시작부터 사기적 요소)
하렘(필력으로 어느정도 커버 가능)
완결났거나 나온지 좀 된 글도 괜찮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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