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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
20.08.10 06:07
조회
156






사부님께서 내게 강조하시는 말씀이 있다.

"강호의 세계에서는 항상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 가장 친한 친구한테도 배신을 당하는 것이 바로 강호의 세계임을 명심하거라."

어릴 때는 이 말뜻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었다. 사부님께서 그저 세상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고는 한귀로 흘려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제 이 의미를 조금씩 이해하고 있다.

이 강호에 믿을 사람은 오직 나 자신뿐이라는 것을.




1장



내가 무공을 배우고자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강호에 있는 여러 사람들한테 배신을 당한 쓰라린 기억이 많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보다 만만해보이거나 어린이, 여자, 노약자 등등 자기보다 힘없는 사람들한테 대놓고 무시하거나 은연 중에 따돌림을 하곤 한다.
나도 처음에 친한 친구한테 배신을 당했을 때에는 그 사실을 믿지 않았다.
왜냐하면 눈까지 펑펑 내려서 겨울옷을 두껍게 입어도 손이 얼어붙을 정도로 추운 겨울날에 객잔 뒷마당에서 대숙수 몰래 감자를 서로 반쪽을 쪼개가며 입으로 호호 불어가며 아껴서 나눠먹을 정도로 사이가 친형제처럼 허물없이 좋았던 녀석이었기 때문이었다.
고작 아홉 살 밖에 되지 않았던 나는 힘들고 고된 일을 하면서도 남모르게 우정을 쌓아온 그 녀석이 배신을 하고 도망갔다는 사실에 큰 실망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때의 순수했던 내가 이렇게 사람들한테 “당신은 정말 독한 사람이야.”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무공을 열심히 배워 당당하게 절정고수가 된 것이 대견하고 마치 다시 태어난 사람처럼 느껴졌다.
결정적으로 무공을 배우기로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녀 때문이었다.
그녀를 알게 되고나서부터 그녀를 지켜주겠다는 책임감과 강력한 의지가 생겨나 무공을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커지게 된 것이다.
그렇게 우여곡절 많았던 나에게 이 모질고 험난한 강호를 살아가면서 내가 받은 최고의 선물은 바로 사부님을 모시게 된 것이다.
사부님이 없었더라면 지금쯤 나는… 여전히 사람을 믿지 못한 채 홀로 외롭고 쓸쓸하게 살았을 것이다.




체격이 왜소하고 입고 있는 옷은 흙투성이에 거지꼴을 한 볼품없는 소년이 항주의 번화가에 자리 잡은 객잔 주위를 어슬렁어슬렁 거렸다. 소년의 차림새는 비록 거지처럼 더러웠지만 눈빛만큼은 또렷했다.
더러운 거지꼴을 한 소년이 객잔 주위를 어슬렁거리자 입구 주변을 비로 깨끗하게 쓸고 있던 점소이 차림의 소년이 거지 소년에게 버럭 소리를 내질렀다.

“재수 없게 아침부터 거지 녀석이 기웃거리는 거야? 썩 안 꺼질래?”

체격이 왜소한 소년은 자신보다 키가 한 뼘 정도 더 큰 소년이 비를 양손에 힘껏 쥐고 자신을 내려치려는 것을 보고는 겁을 먹고는 뒤로 재빠르게 물러났다.
소년이 겁을 먹고 뒤로 물러나는 것을 본 점소이 소년은 다시 입구를 쓰는 일에 집중을 했다.

“나 참, 이렇게 바람이 날리는데 쓸어봤자 무슨 의미가 있지?”

점소이 소년의 말처럼 날씨는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되어 바람이 쌀쌀맞게 불고 있었다. 항주의 저잣거리를 거니는 사람들은 여름이 지나고 나서 빠르게 가을이 찾아오자 슬슬 겉옷을 챙겨 입고 다녔다.
점소이 소년이 바람이 부는 와중에도 입구 주변을 열심히 쓸었지만 다시 입구 주변으로 낙엽이 쌓이는 일이 반복되자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짜증이 나있던 점소이 소년에게 아직도 객잔 주위를 눈치를 보며 어슬렁거리던 체격이 왜소한 소년이 용기를 내어 말을 걸어왔다.

“저기… 뭐 좀 여쭤볼게 있는데요.”

안 그래도 새벽 일찍 눈비비고 일어나 대충 고양이 세수로 마무리하고 힘겨운 몸을 억지로 일으켜 입구를 깨끗이 쓸라는 선임 숙수의 명령에 슬슬 짜증이 나있던 점소이 소년은 자신의 꺼지라는 말에도 아직까지 안가고 있는 소년을 된통 혼내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눈에 잔뜩 힘을 주어 사납게 부라리며 겁을 주었다.

“아니, 근데 이 겁 없는 녀석이 여기가 어디라고 자꾸 기어오는 거야? 진짜 뜨거운 맛좀 봐야 정신차리겠어?”

체격이 왜소한 소년은 점소이 소년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다시 있는 힘껏 용기를 내어 조심스럽게 말했다.

“저기… 저 객잔에서 일… 일하고 싶어요.”

점소이 소년은 처음에 자신이 잘못 들었나 생각했다. 하지만 체격이 왜소한 소년의 눈을 자세히 바라보니 그가 지금 한 말이 결코 빈말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점소이 소년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차원에서 힘주어 물었다.

“뭐라고? 잘 안 들려. 크게 말해 봐.”

체격이 왜소한 소년은 점소이 소년의 명령에 부끄러워 잠시 고민을 하더니 이내 마음을 가다듬으며 자세를 바로하며 큰소리로 대답했다.

“저 객잔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큰 자신의 목소리에 놀라는 소년을 바라보며 점소이 소년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고민하는 것처럼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음, 그래? 이 항주에서 최대 규모의 일만객잔(溢萬)에서 일하고 싶다 이말 이냐?”

“네! 그렇습니다.”

점소이 소년은 체격이 왜소한 소년을 위, 아래로 훑어보면서 속으로 만세를 외쳤다.

‘아! 드디어 나도 막내 생활에서 벗어나는 구나! 지긋지긋한 막내 생활도 이제 끝이 나는 구나!’

점소이 소년은 처음에 거지꼴을 한 체격이 왜소한 소년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무시했지만 소년이 객잔에서 일하고 싶다는 말에 마치 귀한 아들이라도 온 것처럼 소년에게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좋아! 내가 만 주인님께 잘 말씀드릴 테니 넌 객잔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어.”

“네!”

자신의 명령에 대답 하나는 기똥차게 하는 소년을 보면서 점소이 소년은 내심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일만객잔의 장만익(張萬翼) 주인장에게 보고를 하러 달려갔다.



항주에서 가장 번화가에 자리 잡은 높이가 오 층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큰 객잔의 주인장인 장만익은 어제 오랜만에 조우한 친구들과의 과도한 술자리에 아직까지 코를 골며 침상에서 자고 있었다. 평화롭게 자고 있던 그에게 갑자기 문 밖에서 자신을 깨우는 소리에 장만익은 화들짝 놀라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주인장님! 보고드릴 것이 있습니다.”

장만익은 인상을 찌푸리는 와중에도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파악했다. 자신을 깨운 반갑지 않은 목소리의 주인공이 이번에 들어온 지 3개월이 된 막내 점소이 양찬일 인 것을 확인한 장만익은 이제 갓 들어온 막내가 자신을 깨운 것이 괘씸해서 숙취로 무거운 몸을 이끌고 호통을 쳤다.

“대체 무슨 일이기에 이렇게 꼭두새벽부터 날 깨우는 것이냐?”

일만객잔의 막내 점소이 양찬일은 장만익 주인장이 한 번 화를 내면 그 성질이 더럽고 고약하다는 것을 익히 경험으로 알고 있어서 최대한 그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게 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정중한 태도로 대답했다.

“객잔에서 일하고 싶다고 면접을 보러 온 소년이 있습니다. 한 번 만나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장만익은 어제 친구들과 진탕 먹은 술기운이 아직 가시지 않아 막내 양찬일의 보고에도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양찬일은 장만익이 자신의 보고에도 별 반응이 없자 이때다 싶어 목소리에 힘을 주며 말했다.

“안 그래도 요즘 저희 객잔에 손님들이 많이 오셔서 일손이 부족하지 않습니까? 저 소년이 저렇게 남루하게 보여도 성실 하나만큼은 최고임을 제가 보장하겠습니다.”

양찬일이 고개를 돌리며 손가락을 가리키는 곳에는 그의 말처럼 거지꼴의 행색이나 다름없는 모습을 하고 있는 체격이 왜소한 소년이 입구에 조심스럽게 서서 자신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장만익은 체격이 왜소한 소년을 보자 인상을 찌푸리며 양찬일에게 큰소리로 호통쳤다.

“저렇게 몸이 왜소한 아이가 우리처럼 힘들고 고된 일이 많은 객잔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겠느냐? 너는 생각이라는 게 있긴 하는 거냐?”

양찬일은 주인장 장만익의 질책어린 눈빛에 다시 말없이 소년을 바라보았다. 소년은 자신이 보아도 체격이 왜소해 가뜩이나 손님이 많은 일만객잔에서 힘을 쓰는 일이 많은 업무를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자신들을 향한 눈빛이 결코 호의적이지 않음을 눈치 챈 체격이 왜소한 소년은 이미 결심을 굳게 단단히 먹은 듯 장만익과 양찬일의 곁으로 와서 넙죽 무릎을 꿇으며 당당한 눈빛으로 말했다.

“어르신! 제가 이렇게 왜소해보여도 성실성 하나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요. 한 번만 저를 써주시면 그 은혜에 크게 보답할게요. 제발 저를 뽑아주세요!”

장만익은 자신에게 무릎을 꿇으며 자신을 뽑아 달라는 소년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았다. 소년의 눈빛에서 진심을 읽은 장만익이 양찬일과 소년을 번갈아보며 흐뭇한 표정으로 말했다.

“껄껄껄! 근래에 보기 드문 심성이 착한 아이로구나. 그래! 내 일단은 너를 채용해 딱 일주일간만 시험해보겠다. 일주일이 될 때까지 이곳에서 적응을 못하면 그땐… 무슨 말인지 알겠지?”

“감사합니다! 주인장님!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년은 장만익이 자신을 채용하겠다는 합격 소식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앞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는 포부를 힘주어 나타냈다.
이렇게 좋아하는 소년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장만익이 소년을 바라보며 다시 질문을 던졌다.

“헌데, 네 이름은 어떻게 되느냐? 어차피 객잔에선 점소이로 불리니 이름은 중요하지 않지만 그래도 이제 같은 한 식구가 되었으니 네 이름은 알아두어야 하지 않겠느냐?”

“그래, 주인님의 말씀이 맞아. 나도 우리 후임이 생겨서 무척 기쁘다고. 그러니깐 네 이름은 뭐니?”

옆에서 양찬일도 거들자 소년이 가족이 되었다는 말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저는 백시우라고 해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여느 때처럼 북적이는 손님들로 일거리가 넘쳐나 분주하고 고된 하루, 하루가 계속 되던 일만객잔에도 새 식구가 들어오게 되었다.
자신을 백시우라 불린 소년은 앞으로 일만객잔에서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리라는 것도 모르는 채, 마냥 채용되었다는 소식에 객잔에서의 첫날을 그렇게 들뜬 기분으로 보냈다. 


=======================================================================

물론 아직은 발단 부분 내용밖에 없어서 평가할 것도 없겠지만 일단 제가 궁금한 것은 제가 쓴 이 글이 다른 소설처럼 술술 읽히고 이해가 잘되는지 궁금해서요.^^;
정담에도 무협 ㆍ고수님들 많이 계실테니 냉정한 평가 부탁드리겠습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86 백우
    작성일
    20.08.10 08:14
    No. 1

    글 처음에 독자를 붙잡아둘 흡인력 있는 장면이 필요한데 아쉽습니다.
    뒤에 그런 전개가 펼쳐진다면 거기까지 과감하게 생략하거나 최대한 압축 서술하면 어떨까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8 부릉다라
    작성일
    20.08.10 09:39
    No. 2

    문장이 너무 길면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예를 들면.

    -안 그래도 새벽 일찍 눈비비고 일어나 대충 고양이 세수로 마무리하고 힘겨운 몸을 억지로 일으켜 입구를 깨끗이 쓸라는 선임 숙수의 명령에 슬슬 짜증이 나있던 점소이 소년은 자신의 꺼지라는 말에도 아직까지 안가고 있는 소년을 된통 혼내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눈에 잔뜩 힘을 주어 사납게 부라리며 겁을 주었다.-

    한 문장인데 너무 기네요.
    물론 상세하게 썼으니 내용은 파악할 순 있습니다.
    다만 너무 긴 문장은 독자님들께 환영받지 못합니다.
    점소이 소년이 짜증났던 이유도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소년을 된통 혼내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눈에 잔뜩 힘을 주어 사납게 부라리며 겁을 주었다'
    이 부분을 예로 들면
    [점소이는 짜증 섞인 눈으로 소년을 쳐다봤다.]
    혹은
    ['오냐 안 그래도 짜증나는데 너 잘걸렸다' 식으로]
    처럼 고치면 약간은 낫지 않을까 합니다.

    지문으로 점소이나 소년, 객잔 주인의 심리를 전부 묘사함도 사족이 됩니다.
    약간의 여지를 남겨둬도 좋고, 뉘앙스나 분위기만 서술하거나, 대화체로 바꿔서 써보시죠.
    조금 나을 겁니다.

    다른 부분들은 다음 독자님께서 조언 주실 것 같습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72 천극V
    작성일
    20.08.10 13:21
    No. 3

    글이 너무 산문이랄까.
    그리고 배신을 당했다는데 그런 감정은 글에서 보이지않고, 글이 선비느낌이 물씬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탈퇴계정]
    작성일
    20.08.10 13:45
    No. 4

    예전엔 배신이 참 드문 일이었지만, 지금은 작품에서도 그렇고 현실에서도 그렇고 배신이 꽤나 상투적으로 변한 느낌이라, 초반 도입부에서 흡입력을 갖지 못하는 거 같아요. 지금 사람들은 카이사르 시저의 "브루투스 너마저?"라는 말을 보면 비정함보다는, 멍청한 놈이라는 생각 먼저 떠오르듯이요.
    어떠어떠해서 어떠어떠했다. 식의 구조보다는, 충격적인 장면 같은 걸 앞으로 끌어내면 괜찮을 것 같구요.
    그리고 무협이라 하면 보통 예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데, 점소이가 지금 너무 건방진 것 같습니다. 별 사유도 아닌데 단잠 자는 주인을 깨는 걸 보면, 지금 현대에선 그러려니 용납이 될 수 있지만 당시 신분제 사회에서는... 주인 배알이 뒤틀리면 알게 모르게 죽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잠결에 깨서 가보니 체구가 시덥잖은 애 하나가 기다리고 있는 거라면, 잘 봐주기보다는 오히려 꺼지라고 발로 차버리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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