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표절의 정의 자체가 굉장히 애매하고 구체적으로 증명할 수 없지만
표절 아니다 마녀사냥이다 라는분들은 대부분 초반은 비슷하지만 결국엔 달라진다 세부내용은 다르다 이거나 비슷한 내용은 다른 소설에서도 다 쓰는 내용 아니냐 뭐가문제냐 라는 분들도 계신데
비슷한 클리셰는 존재할 수 있지요
비슷한 전개도 존재할 수 있어요
비슷한 분위기도 있을 수 있을수 있지요
헌데
비슷한 클리셰에 비슷한 전개에다 그런 씬에서만 유독 그 글 특유의 분위기가 감돌고 나머지 씬에서는 그렇지 않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나요?
그리고 어떤분은 메모라이즈를 그냥 야설이라고 매도하기까지 하더군요;;
도대체... 씬이 있으면 다 야설인가요? 그 전에 촘촘히 짜여진 주인공의 심리묘사라던지 전투장면이나 다른건 눈에 보이지도 않나보죠? 개인적으로 그런 성애씬을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대충 넘기는 저지만 야설이라 함은 성애씬을 쓰기위해, 속칭 마스터베이션을 하라고 쓴게 야설이지 성인들을 위한 좀더 넓은 표현력으로 구속받지 않고 쓴 소설을;;
작가도 좀 그렇다 싶은 장면에서는 글 서미에 이러이러한 편입니다 넘어가도 됩니다 라고 말해주는 소설인데 정말 그런 말들은 화가 나네요
저작권에 대해서 그렇게 엄격하시면서;; 어떻게 이런상황에서는 그렇게 하는지;;
그리고 작가가 그에 감명을 받아서 오마쥬로 했다던지 비슷한 분위기로 가려고 했었다면 처음 1~5편에서 무수히 비슷하다는 댓글이 달릴때 피드백을 했어야죠 제대로 리리플을 하는 등 피드백이 없으니 결국 비평란까지 올라오고 이 사단이 난게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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