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하면 저번 시합 전 인사할때 보여준 뻐큐가 가장 기억이 난다. 그 순간 관중들은 열광하며 그의 티켓 파워를 실감하게 해줬다. 물론 그날 경기는 말할 것도 없이 훌륭했으며 경기 끝난 후 철장을 넘어 알도에게 달려가 싸우자며 어필하는 모습을 봤을땐 웃고있을 데이나 화이트(UFC 사장님^^)가 생각났다. (알도는 웃으면서 마주봤고, 오히려 알도 아내와 맥그리거 여친이 깜짝놀라는 모습이 재밌었다.)
그런 그에게 패배를 안겨준 사내가 UFC에 둥지를 틀었다.(2010년도에 서브미션으로 그를 이겼다.) 아직 제대로 체급을 정하진 않았지만 페더급으로 올경우 그 둘의 대결이 어찌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지도를 생각한다면 좋은 기회인 셈이다.
만약 그가 페더급으로 올경우 새로운 시너지가 생기는 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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