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나가수나 하나 했더니...

몸살을 제대로 앓는듯 하네요.

누가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비등비등하지만

캐스팅좀 잘하지...란 생각을 들게 하네요.

솔직히 이수 빼면 양파랑 하동균만 보일 것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성매매는 결코 이루어져는 안 될 거래고

분명 지금 우리 주변에서도 대부분이 할 가능성이 높은데

묵혀두었던 문제가 다시 재조명 되는 듯 해서 영...껄끄러워서 이번 나가수는

그냥 안 보려고 마음먹은...

[NaNunDa]

이래도 저래도 욕먹으니 지금만 욕먹고 끝내자 이런마음으로 자른것 같더군요. 노이즈마케팅을 의도한건지... 어쨋든 이번 결정으로 당분간만 욕을 먹게됬으니 방송국입장에서야 그나마 낫겠지요. 자진하차를 시킬수는 없으니 그냥 자르는게 최선이었죠.

이슈가 되는게 아무래도 죄의 질에 대해 법과 대중의 잣대가 다르니까 그런듯 합니다. 음주운전이 살인미수니 뭐니 해도 잘 나오잖아요? 뭐 대마와 같은 약도그렇구요 성매매는 뭐 기소유예라지만 어쨋든 한건 한거고 죄가 인정되었음을 떠나서 미성년자랑 한것 자체는(몰랐다해도) 사실이니까요. 그냥 안마방간것도 복귀될지 모르는데 이수가 복귀하는건 말이 안됬던거죠. 다른 죄들에 비해서 성관련된 범죄들은 방송에 나오기 매우 힘들다고 느낍니다.(사실 다른죄들이 너무 쉽게 나오는거지만요)

[NaNunDa]

뭐 음주운전,약,절도,탈세,도박 등 연예인들이 저지르는 범죄야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회생이 어려운게 성매매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저질렀을때의 형량은 다를지라도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는 연예인의 입장에서는 가장 강력한 범죄같습니다.

[ANARCHY]

제 생각은 사회적으로 묻어두었던 가장 큰 문제가 이번 일로 떠오른 것 같아요. 땅콩회향도 그렇고 외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재벌' 개념의 생각과 인간이 해결하기 어려운 갈증요소를 돈으로 사고 파는 사회... 개인적으로는 군대 있을 때 가장 많이 실감되더군요. 그때 좀 충격이었던 게 저 빼고 생활관 9명이 전부 안마방을 가봤었더라는 점...참 이 사회란...

[NaNunDa]

안마방이라...저는 솔직히 정말 우리나라에 성을 파는 사람이 어느정도나 되는지, 그사람들이 강제로 하는건지 자의로 하는건지, 사는 사람은 어느정도나 되는지가 너무나 궁금하지만 모르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위에서 들려오는 소문들도 일반화를 해서는 안된다고 여기고, 그냥 끼리끼리 논다고 최대한 생각하려하지만 정확한 자료를 알게되면 그런짓도 못하니까요. 정말 순하다 싶은 친구들만 사귀고 해도 군대갔다온 친구들 대부분이 성매매 경험이 있어서 적지않다고 생각이 안들수가 없습니다.


저는 자기성 자기가 쓰는거고 사고팔거나 하는것도 뭐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우리나라 법은 그게 아니니까요

[wnsdlwns..]

우리나라가 성매매 관련해서는 도덕적으로 많이 터부시 되긴하죠. 근데 전 음주운전이나 마약도 죄 짓는건 똑같다고 보는데요. 성매매에 관해서는 여러 커뮤니티에도 찬반논란 어느선까지 허용하냐 많은 의견들이 있는데... 이건 여기서 이야기하면 끝이 없을거 같고
나가수 사안만 본다면 이럴거면 차라리 처음부터 캐스팅을 하지말았어야 했죠.
아니면 욕먹더라도 끝까지 강행하던가요.

[영비람]

잣대를 똑같이 들이 대야되는데 이건 되고 저건 안되고 그러니 참..
전 항상 저런 얘기 나오면 지금 도박하고 음주운전하고 마약한 사람들 다 안나오기 전까지는
저런 말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참..

[카힌]

외국에선 성매매 문제 터져도 그리 큰 문제가 아닌 나라도 일부 있죠. 다만 그 외국에서도 미성년자와의 성매매는 아주 큰 문젭니다. 터졌다 하면 지울 수 없는 꼬리표가 되죠. 이수는 미성년인줄 몰랐다고 하며 무죄판결까지 났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왠만한 나라 대부분 이런 경우 억울해 할 일이 아니라 본인의 처신 문제로 돌릴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늘벗]

욕처먹더라도 끝까지 강행하던가..
이건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름 각인시켜놓고 단물만 쪽쪽 빨고 버리는 느낌

[GO집쟁이]

이수 후.......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려고..... 에효...

[영비람]

이미 범죄 연예인들 나오는 꼬라지보면 갈 때 까지 가지 않았나 싶네요

[보뇨보노]

이수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