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이메일 유출 사건 기사를 보는데, 기자가
우리에게 익숙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고 표기 하지 않고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라고 적은 부분을 지적한 베댓이 되어 있길래
보게 되었습니다.
제 입장은 이태리 현지발음을 그대로 적어 주는게 맞다고 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미국 영어식으로 표기하고 읽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죠.
기자는 외국어표기법을 지킨듯 하지만
김연아가 한창 활동할 때 관심많고 팬인 일부 외국방송 해설가들은
김연아라고 똑바로 발음해주곤 했습니다. 물론 유나킴이나 킴유나 뭐 이런식으로 발음하기도 했지만, 김연아라 똑바로 말해주는게 듣기 좋았죠.
유럽사람들은 미국식 발음 그대로 쓰는거 별로 안좋아 한다고 하더군요.
J를 발음 하지 않아 조셉과 요셉으로 달리 부르는 것처럼 말이죠.
출신국가의 발음대로 표기해주는게 나을듯 한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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