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니까, 다른데 없으니까 일단 가기는 갔던 회사입니다.
조건이 그저 그렇고 면접 때 본 이미지가 그래서 그렇게 생각했던 곳인데.......
어제 하루 다니고 오늘 이틀 다니며 듣고 보니.......
이 회사 장난 아니었네요 ㅡㅡ;
오늘 사장님이 점심 먹으며 앞으로 몇 년간의 계획을 말씀해주셨는데...
뭐 기획? 아이디어? 그런거라 구체적 설명은 불가능하지만.......
그냥 게임 만드는 회사가 아니더군요..... (사장님 열정도... 사장님 본인이 열정페이 ㅡㅡ;)
뭐 설명이 불가능한데 장난이 아니네요. 해외 수상 경력도 있고 ;;
일전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기업이미지 때문에 다시 차리신 것 같고...
정확한 언급은 없었지만 연봉도 올려주신다 하였고...
교통편도 죽도록 알아보고 어제 첫출근부터 지각해보고 2시간 30분 걸리던 거리를 1시간 40분까지 줄여서 출퇴근도 나름 여유롭고...
주말출근 없는 분위기에, 야근... 지금은 회사 전체에 일이 없어서. 특히 저는... ㅡㅡ; 진짜 때려죽이면서 일하라고 해도 할 게 없어서 그냥 퇴근하는...
이틀 연속 출근해도 마땅히 하는거 없이 눈치만 죽어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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