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애들 점심으로 감자고로케 해주고 싶어서 다음미즈쿡에서 본 레시피대로 했는데 결과부터 먼저 말하자면 애들이 안좋아해요 ㅠ.ㅠ
으깬찐감자에 맛살 햄 파프리카 양파를 소금 후추 약간 간하면서 함께 볶고 볶은 것을 둥글게 한 다음에 식빵으로 겉을 싸고 그 위에 계란 푼 것 또 그 위에 빵가루라고 했지만 빵가루가 없어서 핫케익믹스가루 이렇게 해서 기름에 튀겨 줬는데 애들이 안좋아하네요 흑흑흑 저랑 마눌이 함께 먹어보니 먹을만했는데 말이죠.. (감자속에 애들이 좋아할만한 소스를 첨가 안해서 그런가봐요 )
화요일 밤에 감자고로케 속 재료를 많이 해서 남은 재료 가지고 처음으로 감자그라탕 해서 애들에게 주고 싶어서 평상시 계란찜하는 유리냄비에다가 속재료를 1/3정도 담고 잠길락정도로 우유 붓고 토마토 케쳡뿌리고 마지막으로 겉에 촘촘하게 피자치즈 뿌려서 치즈가 녹을정도로 가스레인지 약불에 해서 주니 애들이 맛있게 잘 먹네요 (레시피는 다음미즈쿡)
어제 밤에 저번에는 감자아몬드볼 해서 줬는데 이번에는 아몬드가 없어서 으깬찐감자에 아몬드빼고 호두 넣고 속에다 피자치즈 넣고 기름에 튀긴 다음에 겉에 설탕 살짝 뿌려 줬는데.. 흥.. 애들이 배가 불렀어.. 먹다 남기고.. 막내한테는 으깬찐감자가 남아서 거기에 약간 데운 우유 넣고 설탕 살짝에 치즈피자약간 넣어서 주니 이것은 다 먹었네요 ..
저번에는 목살로 수육했는데 오늘은 목살대신 앞다리살로 수육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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