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쪽에서 간식마냥 먹을 수 있는 야생식물은 모가 있을까요?

갑자기 생도라지 씹다가 서양쪽에서는 어떤 야생 식물을 간식마냥 먹을가 궁금해졌습니다.

우리나라 과거에는 도라지 같은 것들을 캐다 간식마냥 먹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처럼 서양 쪽은 어떤 것들을 캐다 달달한 맛으로 먹었을 까요?

[초아재]

산딸기나 블루베리 뭐 이런 것들 먹은 걸로 압니다.

야들도 고대에는 약학 지식으로 야생식물의 식용, 약용 지식 엄청났는데, 중세거치며 근세에 와서 마녀사냥 크리티컬 당하고 고사리도 먹는 건 줄 모르죠.

[초아재]

참고로 한국 전쟁 당시 중공군과 인민군 포로로 잡혔던 그리스 병사들은 굶주림에 허덕였다고 하고, 터키 병사들은 전통적인 산채 지식이 있어서 재주껏 버섯도 따먹고, 칡뿌리도 캐먹으면서 버텼다는군요.

[도버리]

초원의 집을 읽어본 결과, 얘넨 풀이라곤 안 먹더군여
대부분 베리류 (바위앵두-그린베리, 월귤-크랜베리 등등...)만 좀 따먹는 거 같고여...

[통통배함장]

제가 알기로... 비록 지식은 없으나 서양쪽 풀들은 독성이 강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양 쑥도 독성 강해서 먹으면 안됩니다.

[[탈퇴계정]]

만드라고다

[水流花開]

우리가 알만한 것으로는 클로버, 질경이, 분홍바늘꽃, 손바닥선인장, 쇠비름, 옥살리스(사랑초), 흰겨자 등이 있네요.

[水流花開]

그들이 이것들을 즐겨먹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저거광팬]

시장을 둘러봐도 산채류같은걸 본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