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그러네요...
저도 얼마 전에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걸 같이하는 사람을 만났죠. 근데 문제라면 제가 유일한 남자가 아니었다는거? ㅋㅋㅋㅋㅋ
몇달 전에 군입대한 남자친구가 있었고, 결국은 다시 그 남자에게로 돌아갔죠.
근데 처음에 꼬신 건 제가 아니라 그 여자였습니다. 심지어 그걸 먼저 하자고 한 것도 제가 아니었어요...
친구 曰 “너 프렌즈 윗 베네핏이라고 알아?”
나 曰 “음? 그게 뭐야?”
친구 曰 “미국에서 정말 친한 친군데 그걸 하는 사이를 지칭하는 표현이래.”
나 曰 “응, 신기한 게 있구나.”
친구 曰 “그래서 그러는데, 나랑 할래?”
나 曰 “WTF?!”
제 친구들조차 쉽게 믿질 못할 정도로 참한 이미지였지만, 침대 위에서만은 다르더라구요.
전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 이렇게 남았구요...
아 뭔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씁쓸하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그녀는 착한 여자였습니다...... 라고 생각 중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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