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蟲)이라는, 지극히 비하적인 말 맞는 거죠?
아무리 토론마당이라지만...
문피아에서 저런 말을 하는 사람을 볼 줄은 몰랐네요. 눈팅시절부터 꽤 오랜 시간 동안 드나든 커뮤니티인데, 충격입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충(蟲)이라는, 지극히 비하적인 말 맞는 거죠?
아무리 토론마당이라지만...
문피아에서 저런 말을 하는 사람을 볼 줄은 몰랐네요. 눈팅시절부터 꽤 오랜 시간 동안 드나든 커뮤니티인데, 충격입니다;
무슨 말씀이신지...제 글에 '일베'라는 말이 들어갔으니까 일베 운운 한거라는 말씀이신가요? 문맥상 제가 이야기하는건 '다른 사람을 일베충으로 매도하는 행위'라는게 확연한데 핀트가 어긋난 답변이신 것 같습니다.
위피님의 의도가 어디에 있던지 '당신 논리가 일베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비슷하다'라는 이야기를, 그것도 벌레취급 받아서 기분나쁘다는 사람에게 이야기하면, 받아들이는 사람이 기분좋게 받아들이는게 무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나보네요. 위피님의 의도는 위피님만 아시는거고, 3자가 보기에 충분히 XX충과 동일시하는 것으로 보이기 충분했기 때문에 이야기한 겁니다.
일베하는 사람들이 일부언론을 참고하든 국정원이 일베를 이용하든 그건 지금 관련없는 이야기 같구요.
어찌됐든 비난하실 의도는 없으셨다니까 해당 이야기는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아나키즘님도 엄청나게 일베충을 싫어하긴 싫어하나 보네요.
虛空亂舞님 글과 댓글 읽어보시고 일베쪽 글 한번 읽어보세요. 물론 읽어보기 싫어하시겠죠.
근데 어쩌겠어요 비슷한걸? 비슷한걸 비슷하다고 적은건데 잘못인건가요?
그럼 제 관점으로 한 번 보죠.
저는 다른사이트들에서 일베충들이 정치글이 이렇네 저렇네 하면서 여러글을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문피아에서 그와 비슷한 글을 보게 됩니다.
그럼 제가 어떤 행동을 할 것 같습니까? 바로 의심을 하면서 쭉 읽었습니다.
그리고 일베충이라고 욕먹었다고 해서 나름 제 의견을 단겁니다.
핀트가 어긋낫다고 하셨는데 제가 논리와 설명을 잘 못한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름 의미가 있는거였는데...
뭐... 저도 더 이상의 댓글은 없습니다.
虛空亂舞님, 님이 일베 유저라는 소리를 들은 건 입장이 보수라서가 아니라 하는 말이 일베 쪽에서 주구장창 써서 하는 말이라서 그럽니다. 어차피 넷상이라 진위를 가릴 수 없고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확인할 수 없습니다만, 역시 넷상이라 본인이 아니라는 것도 입증할 수 없으니 일베충이라 몰리는 것도 감안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본인이 피력하는 입장이 일베의 주장과 같은 것이 설령 우연의 일치라 해도, 다른 사람이 볼 때는 그렇게 보기 어렵다는 겁니다. 게다가 경향일보도 본다는 분이 정작 그동안 경향에서 어떻게 사대강이나 이번 철도 민영화 반박했는지 전혀 모르는 것처럼 글을 쓴 것도 의혹이 늘어날 뿐이고요.
'역시 넷상이라 본인이 아니라는 것도 입증할 수 없으니 일베충이라 몰리는 것도 감안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니요? 제가 저도 모르게 일베충이 된 것도 짜증나는데 이것도 다 제가 감안해야 되는겁니까? 설령 우연의 일치라해도~ 부분에서는 마치 제가 일베충이면서 일베충이 아닌것 처럼 가장하는 듯 하다 라는 뉘앙스가 풍기는 군요.
지나가는2 님의 말씀대로라면 일베에서 무고한 사람 종북이나 빨갱이로 모는 것도 그들이 빨갱이라고 생각하는 관념에 그 사람이 해당되니 만약 그 사람이 빨갱이가 아니더라도 '넷상이라 본인이 아니라는 것도 입증 할수 없으니' 다 감안해야 한다는 겁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당신의 댓글을 보니 겉으론 좋은 말로 꾸며놓긴 했지만 마치 마녀사냥 당하는 것 같은 모욕감을 느끼는 군요. 그리고 다른 글에도 이미 말했지만 제 스탠스는 우파쪽입니다. 주로 보는 신문은 조선일보고 경향신문, 한국일보는 참고만 하는 정도지요. 같은 사건을 서로 다른 입장에서 풀이하는데 그중 제가 우파적 시선으로 바라본다고 일베충 극우 수꼴로 몰아가시네요.
전 당신의 글이 매우 불쾌합니다.
휴... 저도 할말은 없다만은 확실하지 않다면 일베충으로 몰지 말죠...
소위 보수라는 언론에서 나온 의견은 거의 다 거기서 거기고
소위 진보라는 언론에서 나온 의견은 거의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요...
다만 논리적이냐 논리적이지 못하냐, 더하냐 덜하냐 따라서 차이가 생기겠지요...
가까운 예가 저희 어머니시죠...
집에 tv는 치웠는데 컴퓨터로 kbs 플레이어를 자주 보십니다.
그런데 언론에서 일베를 보수 치급하니 일베를 보수로 알고 있어서
어머니 왈 " 난 보수니 일베를 해야겠네? "
전 그 말에 열이 받혀서 언론에서 하는 말 왜 믿냐고 일베 쓰레기 같은 곳이라고 말했죠.
정 못 믿겠으면 직접 해보라고... 다른 사람들한테 일베한다고 이야기 해보라고 욕먹는다고 했죠. 일베 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해보라고 몇번이나 말했죠...
근데 됐다고 안본다고 그럽디다... 확인 조차 안하고 정부에서 하는 말 믿고 언론에서 하는 말 그대로 믿습니다.... 옛날 그 당시에 소위 잘 살고 공부 잘하는 사람만 대학교 들어갈 수 있었고 졸업하신 분이... 지금은 망해서 못 살지만... 한 때 잘 나가신분이셨죠...
또 웃긴게 며칠전에 말다툼을 한적이 있는데 虛空亂舞님 말 중에 저희 어머니가 똑같은 애기를 한적이 있더랬죠... 휴.... 결국 서로 감정대립만 심해져서 서로 이야기를 안하고 말았죠...
아직도 일베를 보수로 믿고 계시겠죠... 뭐..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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