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나 보석이 비싼 이유는 희소하기 때문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자연의 색과 가장 많이 닮아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금-태양빛 , 다이아-물방울 이런 식으로요. 분수대를 보고 있으면 물방울 다이아가 무슨 소용이며 강물에 햇빛이 반사되서 반짝이는 걸 보면 굳이 금을 소유해야할 이유가 뭔가하는 생각이 들곤 해요.

물론 같은 값의 돈이라면 환장합니다만.

[[탈퇴계정]]

옛날 덩치큰 아저씨들이 몇돈짜리 금목걸이 체인을 하고 다니던게 유행할 때가 생각나네요
그땐 그게 힘과 권위의 상징이었던 듯..

[마존이]

시적이군요!

[초아재]

"만약 세상에 황금과 보석 뿐이라면 사람들은 한줌의 흙을 위해 싸우겠지."

-ANI '보물선' 中

[마존이]

소설인가요?

[저거광팬]

영화중에 지구가 완전히 물로 잠기는 배경이 있는데 거기서 흙은 귀합니다

[마존이]

저도 그영화본거같은데말이죠 남주인귀에 아가미달려있지않나용?

[교공]

'원피스'에서도 하늘섬에서는 흙이 귀했죠

[저거광팬]

옛날엔 라듐도 빤짝거리고 희귀하다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았죠(방사능 오염따윈 모르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