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시장 구조와 환경이 독특하기 때문에 중국은 망해도 망한게 아니라는 것이죠.
중국을 지탱해 주고있는건 다름아닌 지역시장의 활성 입니다
중국의 큰 대륙 곳곳마다 자리잡고있는 지역시장이 활발한 물물교환을 이루어주기에 베이징이 기능을 안한다 해도 그들은 그들끼리 먹고 살수 있습니다. 식량 부족한 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이런 시장이 별로 없다는것입니다.
반대로 한국이 더 위험하죠.
지역 시장은 점차 대형마트에 죽어가고 슈퍼가 편의점으로 전부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이 다시 2번째 IMF 파동으로 편의점들이 무너진다고 치면?
그러면 한국의 곳곳에는 물자교환이 거의 차단 되는 겁니다.
그런데 중국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는 중국은 일부 도시 중심으로만 보는데 중국 자체는 수많은 민족의 집결체 이기에 망한다는 표현을 쓰긴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버블경제 붕괴는 마이너스 효과만 있는게 아닙니다.
그시절로는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반대로 이득을 본 사람도 많다는 것이죠.
그리고 나라의 버블은 언제나 주변국에 기회를 생성 시키기도 합니다.
한국이 잘 자란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반.
이유없이 한국이 잘 자라지 않았습니다.
바로 일본의 버블 붕괴로 한국이 기회를 잡은것이죠.
문제는 버블로 배운 시장경제 버블로 IMF를 불러왔지만 말이죠.
[솔직히 지금 중국 걱정할때가 아니라 한국의 2차 버블도 생각 해봐야 할텐데말이죠]
그리고 그때 중국이 점차 성장했습니다.
어차피 지구를 지구촌 이라는 큰 관점으로 볼때 생산 할수 있는 자원도 정해져 있기에 누군가 손해를 보면 누군가는 이득을 챙긴다는 겁니다.
중요한건 중국이 망하네 어쩌네 보다는 그때가 왔을때 무엇을 하면 좋을까?를 생각 하는게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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