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까 한국판타지 드래곤하고 서양판타지드래곤하고 외향이많이 다르네요

한국판타지에서나오는 드래곤은 티라노사우르스에 날개를달은듯한 모습이고 

서양판타지에서나오는 드래곤은 익룡처럼 생긴듯하네용 드래곤! 을치면 서양일러스트는 전부 익룡이고요 핳ㅎ 

아닌가?  스카이림만해봐서그런가?! 아닌뎅.. 아닌가!!! 

[적안왕]

덩치 큰 파충류(+날개)가 우리나라에서 자주 보이는 녀석이죠.
서양은 좀 날렵하단 느낌이 나던 걸로 기억해요.

[몰도비아]

공룡에 날개 단 덩치큰 파충류가 서양쪽 아닌가요?
전통문양(자수나 병풍등)에 나오는 용을 잘 살펴보면 날렵하고 기다란 발달린 뱀-_-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적안왕]

그건 용이죠.
본문에서 드래곤이라 하니 한국판타지 기준으로 이야기한 것입니다.

[몰도비아]

아 바닥(?)이 다른 대답이었군요 ㅇ.ㅇ;

[적안왕]

예, 저도 동양이라면 말씀하신 용이 대표적이라 생각합니다.

[슈크림빵이]

서양 판타지의 드래곤들은 형태가 너무 다양합니다. 우리나라처럼 그냥 레드 블루 이딴식이 아니라서.
보석도 종류별로 있고. 돌도 종류별로 있고. 요정드래곤도 있으니. 형태도 자유.

[스톤부르크]

정작 그 레드/블루 같은 색깔별 구분이 서양의 D&D에서 왔죠. 메탈릭/보석/페어리 드래곤 같은 개념도 마찬가지.

[위밍업]

한국 판타지(쟝르소설만)은 일본 드레곤이 원조가 아니였나요? 한국 특유의 드레곤도 없을껄요?

[스톤부르크]

일만년 살면서 '유희'랍시고 인간 틈바구니에 끼여 모험 다니는 드래곤은 한국산일겁니다.

[위밍업]

그러게 말입니다. 몇천년에서 만년가까이 사는 생물체 답지 않은 학습능력과 지능이 매우 떨어져 보이는 드레곤들이 주류였지요.

[슈크림빵이]

유희는 아린이야기가 거의 시초아닌가요.

[청청루]

아린이야기가 시초라뇨. 아린이야기는 애초에 카르세아린의 팬픽이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돌아옴]

그런고로 카르세아린이 거의 원조격 ㅋ

[슈크림빵이]

아 카르세아린이 있었군요.. 카르세아린의 2부가 나오다가 말았던거로 기억하는데 흠.
카르세아린이 그 세포 덩어리들이 뭉쳐서 최종보스되는거 맞죠?

[적안왕]

그리고 아린이 분노 파워로 분쇄하는 내용이었죠.
최후의 적은...
아린 안습...

[마존이]

드래곤이 자신의 생이 질려서 인간흉내를하며 유희를한다는것은
사람이 아 내 인생인질린다 원숭이들사이에서 놀아야지 라는것과 비슷하다고생각해서
유희는 바보짓이라고 생각한적이있죠

[스톤부르크]

뭐 D&D 상으로도 용이 인간이나 다른 종족들로 변해 섞여 지내는 이야기는 나옵니다. 다만, 그 종족을 특별히 좋아하거나, 혹은 세계에 이름 남길 '영웅'을 은밀히 후원하길 즐긴다거나, 자신의 정체(드래곤)를 숨긴 체 각종 세력에 영향력을 미치려 한다거나 하는 식이죠.

[몰도비아]

드래곤은 서양꺼
용은 우리꺼 ^-^

[악마왕자]

스카리이림 드래곤을 보고 저는 저것이 드래곤이다! 하며 감탄했지요. 뭐 생각보다 강하진 않아서 실망했지만요.

[조원종]

나중에는 용나오면 잡기 귀찮아질정도

[마존이]

데들리드래곤이라고 그 모드를깔면 드래곤이 드래곤다워집니다 ㅋㅋㅋ

[[탈퇴계정]]

나중에 나오면 아 이놈은 소울셔틀이구나 하고 그냥 쓱삭하지요 뭐 ㅋ

[카힌]

서양의 무식하게 생긴 드래곤 디자인을 가져다가 마법의 지배자라고 하면 줨가 언벌랜스 하더군요. 현명하고 무한한 능력의 소유자로 설정하려면 일본만화 파이브스타스토리에 나오는 류의 생김새가 어울릴듯 합니다.

[마존이]

드래곤은 그냥 불뿜고 창칼안맞고 사악한 그런 드래곤이었으면하네요 무슨 만물의조종이라니 중간계의 수호자라니 오글거려서못보겠네영

[[탈퇴계정]]

서양에서의 용의 생김새와 동양에서의 용이 가지는 신묘함을 섞어놓으니 언벨런스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물론 이는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ㅋ

[부정]

서양권에서도 익룡 같이 생긴 애랑 공룡 등에 날개 달린 애랑 좀 구분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익룡 같이 생긴 녀석은 말 그대로 동물 같은 거고 공룡 등에 날개 달린 것(이렇게 되면 다리 넷에 날개 둘 해서 육지가 되죠.)은 악마적 성향을 나타내는 어쩌구저쩌구 하면서요.

[유니셀프]

영화 드래곤하트의 드래곤은 한국 판타지 소설에서 언급하는 드래곤과 똑같던데..(색깔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