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야 골백번을 욕해도 똑같아요.

죽일 놈이네 살릴 놈이네 해도 뽑히는 게 그런 사람들인데요.

어차피 우리 나라는 돈 없고 빽 없으면 정글에서 짐승이 생존하듯 사는 수밖에 없어요.

느림의 미학이네 어쩌네 해도 먼저 손 안 뻗으면 누군가가 앞장서서 가로채가고요.

부유하고 뒷배경이 짱짱한 사람은 더 안락한 생활을,

가난하고 뒷배경이 허전한 사람은 더 치열한 생활을 사는거죠.

하면 안된다,이건 고쳐라,제발 좀 그러지 마라,대체 너넨 머리에 뭐가 들었냐 욕해봐도

높으신 분들 귓가에는 그저 허무한 메아리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듣는 척이라도 하면 다행이겠네요.

[쉐룬]

인간이라는게 집단이 되어 구성원이 늘어나고 그 집단을 지탱하는 집단의 수가 많을 수록 각종 부정과 비리와 멍청한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탈퇴계정]]

멍청한 생각만 하면 다행인데 그걸 실행하려고 하니 더 큰 문제가 되죠.

[쉐룬]

하위 집단이나 권력이 있으니깐 저러는 거죠.
권력 분산이 좀 제대로 되어야 하는데....

[[탈퇴계정]]

집권층들 똑똑해요.
국민들이 멍청하죠.

[[탈퇴계정]]

외교통상부가 소위 현대판 음서제 소리를 듣는 걸 보면 전부가 똑똑해서 요직에 앉아있다기보다는 인맥+배경빨로 들어갔다고 봐야 맞겠죠.뭐 개중에는 진짜 현명한 사람도 있지만 머리는 비었는데 낙하산 인사로 그냥 들어앉은 경우도 있구요.전부 똑똑하진 않을껄요.

[쉐룬]

똑똑한 것과는 별개로
현명하진 못한 개체가 꽤 있는 것 같아요.

[지나가는2]

골백번을 욕해도 똑같더라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비리와 부패를 지적하고 욕을 해야 합니다.

[[탈퇴계정]]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간 시간이 엄청나죠.

[곁가지옆귀]

집단이란곳이 수뇌부가 멍청하면 집단의 존재가 유명무실해 지지요.
아무리 똑똑한 수뇌를 가져다 앉혀도, 그 적응기간에는 항시 깽판이 벌어지지요.
무슨 장관이 장수하면 2년 짧으면 몇달도 안되서 바뀌는데 장관의 업무가 무언지 제대로 알리 있을까요?

수뇌부가 멍청한것이 아니라, 수뇌부가 업무를 전혀 모르고 깽판치는것입니다.
정작 말단 공무원은 지침도 없이 임의로 할수 없거든요.^^

[[탈퇴계정]]

적응기간에 고통받은 사람들은 무슨 죄랍니까.애초에 그렇게 사정을 봐주면 못 넘어갈 건 아무것도 없어요.그리고 수뇌부가 업무를 전혀 모르고 깽판치는 건 더 끔찍한 문제죠.

[곁가지옆귀]

그래서 정부를 욕하는 것이고, 반드시 내부일을 잘아는 사람들이 장관 차관이 되어서 국가기관들이 똑바로 하라고 요구하는 것이죠.

대통령의 엉터리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자들의 명분이지요.
그리고 사실이기도 하고요.

밑의 말단 공무원과 국민들만 고생이에요..
정말로 정치하는 꼭대기가 잘해야 국민들이 편하게 안심하고 살수 있습니다^^

[[탈퇴계정]]

계속 말하지만 그렇게 말해도 안들려 안보여 하고 있으니 아무리 지적하고 욬을 해도 소용이 없다는 겁니다.지적하고 욕하면 뭐합니까.어차피 뽑히는 놈들은 다 거기서 거기인데요

[GO집쟁이]

그래도 욕이라도 하고 소리라도 쳐야 서민들 울분이라도 풀리죠. ㅠ
예전에 어느 정치지도자가 연설 도중에 한 시민에게 달걀을 얼굴에 맞았고
그 사람에 대한 처벌을 논하는 와중에 한 말이 있죠.
이렇게라도 해야 서민들 울분이 풀리지 않겠냐며 그냥 두라며 넘어간적이 있었죠.

[wasd]

어차피 최악안뽑으려고 선거하는거니까
차악이 뽑히는거죠 최선이 뽑히는게 아니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