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기 직전에 갑자기 꿈을 하나 꿨습니다.
친구하고 쇼핑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반지와 귀걸이와 신발 과 옷 등
실컷 쇼핑 다 하고 매장을 나가려고 복도로
나가는데 갑자기 엄마를 만났어요.
같이 간 친구한테는 잠깐만, 이라고 말하고
엄마한테 다가가니까 엄마가 바닥에
지렁이 있다고 주워달라는 거에요.
싫지만 억지로 주워들었어요. 장난 아니게 크더라구요.
엄마가 아빠 있는 방향 가리키면서 갖다 놓으래요~
지렁이 싫어서 얼굴 있는대로 구기면서 갔는데
아빠 발 옆 양동이에 엄청 큰 지렁이가 3마리나
들어있는 거에요!!!!!!!
그리고 나도 넣으려고 손을 푸는데 그 순간
지렁이가 갑자기 내 얼굴로 팍!!
깜짝 놀라 으악! 으아악! 하면서 깨는데...
꿈.
제 비명소리 똑똑히 들으며 깨고도
잠시 멍하니 있었어요. 다행히 손에 감각은 없더라구요.
아 근데~
친구가 꿈 해석 알아보니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각각 나뉘더군요.
ㅇㅅㅇ?
어떨....까요?
길몽인가요, 흉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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