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며칠 전에.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
13.09.28 22:56
조회
1,293


일어나기 직전에 갑자기 꿈을 하나 꿨습니다.


친구하고 쇼핑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반지와 귀걸이와 신발 과 옷 등

실컷 쇼핑 다 하고 매장을 나가려고 복도로 

나가는데 갑자기 엄마를 만났어요.

같이 간 친구한테는 잠깐만, 이라고 말하고 

엄마한테 다가가니까 엄마가 바닥에 

지렁이 있다고 주워달라는 거에요.

싫지만 억지로 주워들었어요. 장난 아니게 크더라구요.

엄마가 아빠 있는 방향 가리키면서 갖다 놓으래요~

지렁이 싫어서 얼굴 있는대로 구기면서 갔는데 

아빠 발 옆 양동이에 엄청 큰 지렁이가 3마리나 

들어있는 거에요!!!!!!!

그리고 나도 넣으려고 손을 푸는데 그 순간 

지렁이가 갑자기 내 얼굴로 팍!!

깜짝 놀라 으악! 으아악! 하면서 깨는데... 



꿈.


제 비명소리 똑똑히 들으며 깨고도 

잠시 멍하니 있었어요. 다행히 손에 감각은 없더라구요.


아 근데~


친구가 꿈 해석 알아보니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각각 나뉘더군요.

ㅇㅅㅇ?


어떨....까요?

길몽인가요, 흉몽인가요?


Comment ' 13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9.28 22:57
    No. 1

    지렁이가 뭐 어때서요.
    귀엽잖아요.
    토양에도 좋은 녀석이고.
    몇 마리 잡아다가 집 화분에 넣어버리고 싶은 녀석들인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9.28 23:05
    No. 2

    꿈의 그 네 마리는 절대 귀엽지 않았어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구름마루
    작성일
    13.09.28 23:01
    No. 3

    꿈은 무의식의 발현이라고 하니까. 쇼핑이 하고싶으신데 현실에선 그럴수 없단걸 아시는듯한 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9.28 23:06
    No. 4

    그건...맞는 말이에요. 쇼핑은 하고 싶은데 돈이 없...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9.28 23:01
    No. 5

    지렁이는 사람에게 이득을 주는 생물이라. 길몽에속한다고합니다..큰지렁이라니 큰금전적이득이라던가 사업의성공 등의 운이 따를수 있다고하고 잡아서 아버님께옮기다 자신에게 튀었다고하니 운을 나누질 않고 독차지하네요..이상 카더라통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9.28 23:06
    No. 6

    카, 카더라통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9.28 23:10
    No. 7

    친구가 옛날에 공부좀했다고 야그해주네요..확실하지 않으니 카더라통신입니다..제가아니라서그런거두있구요..여튼 중요한건 좋은꿈이라네요...로또보단 주변지인분들에게 좀더친절해보라네요.돈이든머든 생길거라고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9.28 23:11
    No. 8

    고맙습니다, 도움주셔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9.28 23:11
    No. 9

    머 드셨으면 눈이 뜨였을확률이??응??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9.28 23:13
    No. 10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덴파레
    작성일
    13.09.28 23:25
    No. 11

    토룡탕 이야기 해준거 기억하나요? 전래동화로 기억하는데 가난에 남편은 돈 벌러가고 집에 남은 건 없고 시엄마는 고기를 원하셨나? 며눌이 고기를 먹고 싶어했나 해서 지렁이로 탕 끓어서 시어미 먹였는데 나중에 아들 주려고 남겨놨는게 그게 바로 지렁이탕. 깜짝 놀란 시엄니 눈 떴다고 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3.09.28 23:32
    No. 12

    끄웨에에엑 토룡탕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겁내 끈적하고 흙맛날것같아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9.29 00:03
    No. 13

    ㅇㅁㅇ!!!!!!!!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8742 한수원 원전 안전보다 수익성에 치중... +7 Lv.99 곽일산 13.09.29 1,234
208741 겜판인데 이 소설 제목이뭐였죠? +1 Personacon 마존이 13.09.29 1,386
208740 라이엇 운영 좋다좋다하는데 뭐가좋은지 모르겠습니다 +14 Lv.99 낙엽사묘정 13.09.29 1,442
208739 '왕조노리는' LG... 화룡점정의 끝은 김종규? Personacon 윈드윙 13.09.29 1,402
208738 삼국지를 주제로 한 소설 아직도 인기 많나요? +7 Lv.9 글쟁이전 13.09.29 1,329
208737 오늘이 지나면 이제 독신이 아니네요 ^^ +20 Lv.76 아르케 13.09.29 1,381
208736 소설에 이런 대사 쓰면 짤릴까봐 걱정됩니다. +12 Lv.26 게빠 13.09.29 1,694
208735 간만에 아십니까를 작성했지만... +1 Personacon 적안왕 13.09.29 1,179
208734 日 수도권 어린이 70% 소변에서 '세슘' 검출... +3 Personacon 그늘바람 13.09.28 1,693
208733 변모와 일모사이트의 버클리대 공격을 보면서 +7 Lv.14 몽l중l몽 13.09.28 1,443
208732 내일 호박죽을 하려고 합니다만, 도움을 주세요. +11 Personacon 엔띠 13.09.28 1,220
» 며칠 전에. +13 Personacon 이설理雪 13.09.28 1,294
208730 롤은 아예 서버가 죽었네요 +4 Lv.56 wasd 13.09.28 1,231
208729 흠. 야생의 이야기를 쓰는 것도 어렵네요 +4 Personacon 메앓 13.09.28 1,043
208728 요즘. +4 Personacon 이설理雪 13.09.28 1,091
208727 현대판타지를 구상중인데 이런 내용이 먹힐까요? +26 Lv.26 게빠 13.09.28 1,819
208726 밤에 잠을 잘 못잡니다 +15 Lv.3 anbo 13.09.28 1,283
208725 동국대 문예창작과 실기 시험 보러 갔었습니다! +6 Lv.10 요하네 13.09.28 2,773
208724 RPG가 침체된 요즘, 다크폴과 검은사막 두 신작이 떠오르... +17 Lv.14 피즈 13.09.28 1,489
208723 아이콘 크기 17*17 맞나요? +1 Lv.14 피즈 13.09.28 1,210
208722 여자 손님 +19 Lv.1 [탈퇴계정] 13.09.28 1,780
208721 우우 국어 사탐 성적만 높이면 되는데 ㅠㅠ +7 Lv.68 임창규 13.09.28 1,115
208720 [부카니스탄] 과잉 충성의 말로 +2 Lv.36 초아재 13.09.28 1,332
208719 무료연재중인 소설을 표절해서 +6 Personacon 조원종 13.09.28 1,574
208718 예전부터 느낀건데 문피아는 게시판이 너무 많아요 +7 Lv.59 취룡 13.09.28 1,412
208717 닉네임 옆에 있는 숫자는 뭔가요?? +4 Lv.3 anbo 13.09.28 1,237
208716 치킨집에 핸드폰번호 등록하자마자 스팸문자가 오는군요 ;; +4 Lv.92 파유예 13.09.28 1,400
208715 그 칵테일 이름이 뭐죠? +14 Lv.1 [탈퇴계정] 13.09.28 1,224
208714 유료화 관련 게시물 금지에 대한 투표를 하겠습니다. +55 Personacon 정담지기 13.09.28 1,798
208713 상상 속의 개들 +2 Lv.1 [탈퇴계정] 13.09.28 1,18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