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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중국인 손님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3.09.26 23:40
조회
1,902

우리 피시방에는 이상하게도 중국인들이 많이 찾아온다.
그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아마 이유 따위는 없을 게다.
생판 남의 나라에 돈벌러 온 사람들끼리 피시방 하나라도 한데 뭉쳐 다닐 심리적 필요성이 있었을 거고, 그래서 우연히 선택된 것이 우리 피시방이었을 뿐일 게다.
그들이 이 나라 이 구석진 고장까지 와서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사는지 슬며시 궁금해지기도 하지만 언어가 통하지 않으니 알 도리가 없다.
설령 언어가 통한다 하더라도 남의 속사정을 함부로 캐묻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니기도 하고....


아마 그들이 종사하는 직업과 관련된 이유에서인지 거의 동일한 시간대에 우루루 들어왔다가 우루루 나가곤 하던 그들이 어느 날부터인가 뚝 발길을 끊었다.
모르긴 하지만 그들 모두 함께 다니던 직장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그래서 그들이 공동으로 거주하던 숙소도 함께 바꾸는 바람에 그렇게 된 게 아닌가 싶었다.
그런데 그렇게 떠났던 그들 중 일부가 어느 날 아침에 갑자기 다시 찾아왔다.
그 중에 내가 특히 좋아하는 청년 두 명이 있었다.
둘이 늘 함께 붙어다니는 친구들인데, 아무리 남의 나라라서 이모저모로 눈치가 보인다지만 저럴 필요까지 있을까 싶게시리 나만 보면 꾸벅꾸벅 절들을 하곤 하였다.
둘 다 참 순하게 생긴 얼굴들인데, 한 명은 가느스름하고도 청결한 느낌의 눈매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얼굴이었고, 또 한 명은 원빈을 어렴풋이 닮은 듯한 얼굴에서 약간의 색기 같은 것이 느껴지는 친구였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 날도 그 둘은 자기들이 알아서 재떨이를 챙기고 정수기에서 물을 받아 마셨다.
뭐, 나 역시도 어딘가의 손님이 되었을 경우에는 일하는 사람의 손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려고 신경쓰는 습관이기는 하였으나, 아무튼 당연히 알바가 해야 할 일을 손님이 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미안해서, 그리고 내 딴에는 남의 나라라고 너무 기죽어 지낼 것 없다는 격려의 뜻을 표한답시고 이 날은 그들이 자기 손으로 커피를 뽑으려 들기 전에 내가 먼저 자판기로 가서 커피 두 잔을 뽑았다.
그런 다음, 카운터 부근에서 어정거리는 그들보다 앞서 그들이 늘상 앉는 구역 쪽으로 커피를 가지고 갔다.
그런데 이내 뒤따라올 줄 알았던 그들이 어째서인지 계속 뒤에서 꾸물거리는 것이었다.
빨리 와서 자리를 정해야 커피를 내려놓을 것 아니냐고 말없는 독촉을 하기 위해 뒤를 돌아보았더니, 둘 중에서 원빈을 닮은 친구가 냉장고 문을 여는 것이 보였다.
나는 일부러 얼른 고개를 돌려 주었다.
혹시 저들이 뭔가를 슬쩍 가져가지 않을까 하고 감시라도 하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지 않아서였다.
실상 바로 그것이 알바의 소임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조금 뒤에 자리에 앉으러 온 원빈은 내 예상과는 달리 내게 음료수 값을 내밀지 않았다.
  '문만 열고 냉장고에서 아무것도 안 꺼낸 건가?'
그러나 아까 그들이 들어오는 통에 중단되었던 재고 파악을 나중에 재개해 봤더니 캔커피 하나가 부족한 것이 눈에 띄었다.
잠깐 동안 침묵하고 있다가 나는 씁쓸한 미소를 짓고 말았다.
  '그럴 수 있지.'
그 청년에 대해 나는 경멸도 혐오도 느끼고 있지 않았다. 물론 약간 실망스럽기는 하였지만....


사람의 바탕은 대개 거기서 거기일 것이다.
이런저런 고약한 충동들을 실제로 행동에 옮기느냐 자제하느냐 하는 차이가 있을 뿐, 충동 자체는 누구나 느끼리라고 생각한다.(글쎄? 꾸준한 수양을 통해 그 내면 자체가 고결해지는 그런 지극히 희박한 케이스들도 있기야 하겠지만.... )
저 중국 청년이 평균치보다 더 천박한 심성을 가졌다고는 나는 생각치 않는다.
그저 냉장고에서 꺼낸 음료수를 슬쩍 감추더라도 발각되지 않을 듯한 상황이 주어지자 그만 한순간 판단을 잘못 내렸을 뿐인 거겠지.
그러니 잘못이 있다면 알바면 알바답게 손님들을 감시하지 않고 그런 유혹을 느낄 수 있는 상황에 그를 밀어넣은 내 쪽에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나는 말없이 캔커피 하나를 판매에 추가하고 모자라는 500원을 내 돈으로 메꾸었다.
남의 나라에 달랑 몸 하나 건너와서 먹는 것 하나 입는 것 하나 해결하기가 얼마나 고달프겠는가. 어쩌면 외국인이라고 급료를 형편없이 깎아내린 악덕 고용주를 만났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고. 그러고 보니 저 청년, 지난 몇 달 동안 똑같은 줄무늬 셔츠만 줄창 입고 다녔더랬다....


그런데 나중에 탁자 닦는 행주를 빨러 화장실에 잠깐 다녀왔더니 그 사이에  원빈이 카운터 옆에 서 있었다.
냉장고에서 또 음료수 둘을 골라 놓고 값을 치르려고 기다린 것이었다.
그런가 보다 했는데 캔커피 하나가 진열된 선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다시 개수를 확인했더니 그 사이에 캔이 하나 늘어나 있었다.
나는 다시 잠깐 침묵하고 있다가 또 피식 웃었다.
물론 이번의 웃음은 아까와는 달리 청량한 웃음이었다.
좀전에 자신이 저질렀던 작은 도둑질을 반성하였거나, 정황으로 미루어 자신에게 혐의가 돌아오리라는 데 뒤늦게 생각이 미쳤거나....
어쩌면 거기서 좀더 나아가 '아까는 내가 잘못했습니다' 하고 말없는 사과를 한 것인지도 모르지.


아무튼 이 일은 내가 동족 아닌 다른 인종 사람들에게 내 딴에는 꽤 공정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굳히게 하는 일에 속하였다.
그러나 그러고 나서 몇 주일 지나지도 않은 며칠 전에 그런 내 자부심을 흔들어 놓는 일이 발생하였다.
피시방에 자주 오는 손님들 중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는지 졸업하지 않았는지 내가 아직 파악을 못하고 있는 아이들 두 명이 카운터에 계산을 하러 왔다가 갑자기 지갑이 없어졌다고 하는 것이었다.
지갑 속에는 현금 2만 원과 신용카드, 그리고 신분증이 들어 있다고 하였다.
자기들이 앉았던 의자며 책상 아래를 뒤지는 등 한동안 수선을 떨던 그 애들은 급기야는 자기들 자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앉아 있던 한 40대 중국인에게 의심을 품기 시작하였다.
몇 시간 전에 자신들이 거기 앉아 있다가 자리를 옮겼다는 것이었다.
나는 속으로 짜증이 확 치밀었다.
  '니들이 조심성이 없어 지갑을 잃어버려 놓고 왜 저 사람을 의심해?'
녀석들은 내게 뭔가 조치를 취해 주기를 기대하는 듯한 눈치였다가 내가 그대로 가만히 있자 기어코 자신들이 직접 나서 지갑을 보지 못했느냐고 그 중국인에게 물어 보았다.


넓직한 광대뼈에 부시시한 머리를 한 그 빈상의 중국인은 그 동안 어느 정도 한국말을 익혔는지, 아니면 아까부터 녀석들이 수선을 피우는 꼴을 보고는 상황을 짐작하고 자신에게 혐의가 돌아오리라고 각오하고 있었는지 녀석들의 질문이 떨어지자마자 곧바로 고개를 흔들었다.
물론 그 중국 사내가 부정한다고 해서 녀석들이 곧 의심을 풀지는 않았다.
뭔가 사내를 좀더 닦달할 구실을 찾으려는 듯 미진한 얼굴로 사내 주변에 머문 채 궁시렁궁시렁거리는 것이었다.
그 꼴을 보자 평소에는 귀엽기만 하던 녀석들이 밉살스럽게 여겨지기 시작하였다.
  '여기서 내가 저녀석들에게 근거 없이 사람을 의심하지 말라고 말하면 동족을 배신하고 타국인의 편에 서는 꼴이 되는 건가? 설마 그렇지는 않겠지?'
그 중국 사내가 정말 결백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었다.
가능성은 반반이었다.
그가 지갑을 가져갔다고 볼 근거는 없고, 그렇다고 달리는 지갑이 사라진 것을 설명할 길이 없고....
이런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처신해야 좋을지 알 수 없어 나는 그냥 카운터로 돌아와 버렸다.
  '니들이 알아서 해결해.'


잠시 뒤에 녀석들이 왔다.
아까는 찾아 보지 않았던 모니터 뒤에서 지갑을 발견하였다는 것이었다.
가장 바람직한 모습으로 문제가 해결된 것이지만 내 마음은 편치 않았다.
타국 땅에 와서 애매하게 도둑 의심을 받은 그 중국 사내의 심정이 자꾸  마음에 걸리는 것이었다.
왜 나는 그 아이들에게 함부로 그를 의심하지 말라고 말하지 못했을까?
물론 정황상 그 지갑을 그가 가져갔을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기는 하였으나, 그보다도 내 마음속에 벌써 그 이국인에 대한 일그러진 인식이 깔려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심지어는 요즘 성행한다는 중국인의 불법 취업에 지갑 속에 들어 있던 신분증이 악용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까지 잠깐 했었으니....


문득 몇 달 전의 어느 새벽에 또다른 중국인 청년이 현금 대신에 수표로 계산을 하려 했던 일이 생각났다.
조금 민망한 얘기지만 나는 수표와 어음의 차이가 무엇인지 모른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수표란 놈을 직접 만져 본 적조차 없었다.
가짜 수표가 있다던데 이게 바로 그놈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서 나는 그 중국 청년이 내미는 수표를 받기를 거부하였다.
중국 청년은 문을 연 가게도 별로 없는 그 시각에 수표를 바꾸러 나가야 했다.
그러나 다른 가게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생각이었는지 그는 한 시간쯤 뒤에 빈손으로 돌아와서는 일그러진 얼굴로 '없어!' 하고 외쳤다.
그의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어 주는 가게가 없더라는 뜻일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한국에서 그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사태를 집약한 표현이 그 말인 듯싶었다.
그의 짧은 한국어 실력으로는 그에 대한 한국인들의 불신으로 인한 좌절감을 그 한 마디에 실어서 표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수표를 바꿔 주는 곳을 찾으러 지리도 모르는 곳을 얼마나 헤맸는지 청년의 얼굴은 땀에 젖어 있었다.
중국에서라면 문제 없이 통용되었을 수표가 거부당하는 사태 앞에서 그는 자신이 타국에 와 있음을 실감하였을 것이다.


아마 그날 나는 그 중국 쳥년의 컴 사용료를 내 돈으로 빌려 주는 것으로 일을 마무리지었었던 듯하다.
별 뒤탈이 나지 않으리라고 짐작하면서도 그의 10만 원짜리 수표는 결국 받아 주지 않았다.
그 수표를 발행한 사람이 한국인인데도 중간에 외국인의 손을 거쳤다는 그 한 가지 변수만으로 어딘가 꺼림칙하게 여겨졌던 것이다.
결국 그에게 좌절감을 안겨 준 한국인 속에 나 역시 속해 있었던 것이다.

 


그래, 인정하자.
내가 혐오하는 민족주의가 내 속에도 있었다.
우리와 다른 이질적인 존재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이 내 속에도 도사리고 있었다.
이 점을 나무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본능이니까.
그러나 사람은 본능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이성으로 본능을 제어할 수 있는 힘 또한 인간에게는 있다.
본능이 과오를 범할 경우, 즉각 개입하여 잘못을 바로잡는 것이 이성의 소임이다.
어차피 우리 민족만 모여 살 수 없는 것이 시대의 흐름이다.
다른 민족을 받아들이지 않고 우리끼리만 사는 일은 이미 가능치 않다.
가능하고 않고를 떠나, 다른 민족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들면 그러는 우리 자신만 추한 존재가 될 뿐이다.
우리와 다른 존재를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의 의무다.
그들이 우리와 같은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렇다.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9.26 23:48
    No. 1

    중국산 원빈이라.. 웃음이 (비웃음이 아니라..) 피식 나왔습니다.
    세계 어느 곳을 가던, 어떤 좋지 않은 일이 있을때 이방인을 먼저 의심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7 00:08
    No. 2

    그게 인지상정이기는 하지요.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3.09.27 00:30
    No. 3

    글 정말 잘쓰세요. 맞춤법도 모르고 한 단락 안에 문장이 세 개만 넘어가도 주제가 산으로 가면서 꼴리는대로 내갈겨 쓰는 어지간한 작가(라고 불러주기도 민망한)들보다 훨씬 낫네요. 혹시 글은 안쓰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7 14:19
    No. 4

    제가 지구력이 부족하답니다. 쓰다가 중단한 소설들이 몇 편 있긴 해요.
    문제는 제 문체에 있는 성싶어요. 아무리 소프트한 소재라도 제가 손을 대기만 하면 모두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진행이 되고 만다는 점.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낭만두꺼비
    작성일
    13.09.27 00:40
    No. 5

    단편소설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7 14:20
    No. 6

    단편소설처럼 재미있다는 칭찬이시죠? 그렇게 해석하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7 00:57
    No. 7

    언제나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7 14:21
    No. 8

    말없이 제 글을 읽어 주는 분이 계셨다는 사실이 격려가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9.27 04:21
    No. 9

    제가 피방할때는 필리핀애들이 그렇게 따라다니면서 형님형님하던데..갸들 모하나 몰라..지네나라 담배 펴보라고 사가꼬오질 안나..ㅎㅎ 지네나라 놀러가자고 꼬시질 안나..이름은 까먹었는데 참 재미있던 친구였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3.09.27 05:24
    No. 10

    따라가면 장기적출 당하는거 아닌가요...? 아 그건 중국인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3.09.27 06:16
    No. 11

    필리핀 담배도 있나여... 글쎄요 ㅋㅋㅋ 그냥 담배갑이 아니라 비닐에도 넣어서 판다는 것 정도? 길거리에서 한개비씩 팔거나... 보통 담배는 그냥 말보로 메비우스 에세 종류를 팔던데..

    길거리에서 꼬맹이들이 피는 담배는 마약이고...

    다만 필리핀에서 파는 담배는 뭐랄까 좀 더 거칠고, 맛이 다르긴 하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7 14:24
    No. 12

    조금 센 담배를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맞을 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9.27 14:24
    No. 13

    담배있어요 중국담배같은 겁나독한거요. 이름은 꼬부랑글씨라 모르겠고 생각나는건 "형님 ..담배..형님..담배.. 우리나라..담배."카면서 주길래 펴봤는데 겁나독해서 한가치피고 단골골초손님 줬다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7 14:23
    No. 14

    그 담배맛은 어떻던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일
    13.09.27 11:32
    No. 15

    피시방은 cctv가 설치되어 있다는걸 다 아니 중국인등 외국인들이 범죄를 안 저지를겁니다.
    그리고 보통 보면 범죄 저지르는 외국인들은 저 파키스탄계나 조선족 들이 많더군요.
    다만 조선족 계열은 다 그런게 아니고 조폭 계열이 많이 들어와서 그런것 같구요.그래서 그런지 강력범죄도 많음..
    좀 도둑질은 파키스탄 계열이 많이 저지릅니다.
    참고로 가장 점잖은 외노자들은 개인적으로 인도쪽 같더군요.보통 인도서 울나라로 올 정도면 전문 기술직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7 14:26
    No. 16

    외국인을 편견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건 받아들여야 하는 거고, 일단 우리나라에서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에게는 확실한 처벌을 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되고 있는 것 같아서 불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박노을
    작성일
    13.09.27 12:22
    No. 17

    별 생각없이 클릭했다가 깜짝놀랐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7 14:26
    No. 18

    깜짝 놀랄 만큼 재미있다는 칭찬이시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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