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참 좋은 시대에요

한 백년전만 했어도 한 지역이 분리독립을 원했다면 총포로 무장해서 전쟁을 벌여야했는대 이제는 그냥 국민투표만으로도 충분하잖아요. 여전히 분리독립전쟁이 있긴 하지만 발달된 지역에서는 더 이상 없지 않나 싶습니다.

[흘흘]

지금도 총포로 무장해서 전쟁해야 합니다;;;
(물론 대등한 관계의 전쟁은 아닙니다.)

최근 투표로 독립한 남수단도 수십년간 내전을 겪었습니다.
단순히 투표해서 우린 독립한다 하고 독립한게 아닙니다.

예전과 지금의 차이라면

과거에는 독립을 위해 스스로가 확실한 힘으로 항거를 해서 일어나야 했지만
요즘은 샌드백역할 심하게 해주면 타국이 개입해서 독립시켜버리는 정도겠죠.

특히나 제가 예로 들은 수단(남북)은 유전 매장량이 아프리카 5위입니다.
거기서 분리독립한 남수단쪽에 유전의 75% 이상이 매장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많은 천연자원이 존재하며
(대부분의 외세 개입이나 최근독립국들은 자원이 풍부하다는게 우연은 아니겠죠.)
남수단의 국토 절반의 토지도 매우 비옥한 편이죠.

저러한 남수단을 단순히 투표결과로 수단 정보에서 독립을 허용햇을까요;;;

[강림주의]

본문을 잘 읽으시면 '여전히 분리독립전쟁이 있긴 하지만 발달 된 국가에서는 더 이상 없다' 라는 문장 있습니다. 남수단 알고 에리트레아 알고 그루지아 알고 하이티 알고 키프루스 알고 그 외에 수많은 분단사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2014년에 국민투표통해서 스코틀랜드 분리독립문제를 영국에서 결정하기에 그것에 대한 제 생각을 쓴 글입니다. 제가 언제 분리독립전쟁이 더 이상 없다고 했습니까. 발달 된 국가에서는 더 이상 없고 대신 국민투표로 결정된다는 얘기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