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에필로그는 다 써 두었고 공모전의 기회가 있어 도전하려고 기획서도 정리하고 있습니다.
장르 소설 기준으로는 배는 써야하지만, 라이트 노벨 레이블에서 ‘적당한’ 한 권 수준의 분량을 처음으로 써 봤습니다.
진지하게 글을 쓰기 시작한게 5월이니까 이제 4개월 조금 넘었네요. (팬픽이라고 끄적여 본적은 있지만...그것도 9년전 이야기라...)
연재를 위해 이번 글을 쓴 건 7월 부터니까(공모전 하나 물먹고) 2달 만에 1권이 나왔습니다.
아아.
13만자. 원고지 850페이지.250kb...
생애 첫 1권의 완성입니다.
비록 이것이 작은 한 권이지만, 앞으로 저에게 있어서 거대한 시리즈의 시작이길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들께도 축복과 영광이 함께 하시길.
글로 얻는 기쁨을 모두에게 나누실 수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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